상록수
심훈 지음 / 성공문화사 / 199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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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심훈의 상록수는 중3 국어 교과서에 이 책의 일부가 나와있지요. 그만큼 권위있는 책이라 우리 국어선생님이 이책은 한번 꼭 읽어보라고 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지겹더군요. 농촌운동이니 뭐니... 우리가 뭐 아나요? 하지만 조금더 읽어보니 역시. 유명한책답게 참 재미있고 감동적이었어요. 결말에 채영신이 죽는다는게... 그렇긴 하지만요.

읽은지 꽤되서 그렇게 많은 생각은 안나는데요. 채영신은 예배당에서 빌려서 강습을 하다가 일제의 탄압으로 애들을 내쫓다시피해서 내보냈는대요 가슴이 참아팠죠. 그후 영신은 강습소를 하나 짓는데 그 장면에서 어찌나 기분이좋던지... 잘때까지 기분이 좋았어요
또 채영신의 남자친구도 농촌운동가에요. 둘 다 마을에서 꽤 존경도 받구요. 상록수는 결말이 씁쓸하긴하지만 읽어볼만한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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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이 풍진 세상
김영현 / 한겨레출판 / 199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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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할짓없이 기웃기웃하다가 이책을 보게되었습니다. 제목이 그럭저럭 마음에 들어서 잠깐 앞페이지쪽을 읽어보았는데 괜찮더군요. 그래서 대출을 하게되었습니다. 집에와서 찬찬히 읽어보는데...사실 별로이더군요. imf인생인가? 아무튼 뭐 그런 제목으로 신문에서 연재되었다든데 사실 신문에연재되었던소설이 다 재밌잖아요.
그런데 이책은 처음에 쪼금 재밌을뿐 뒤로가면 갈수록 별로랍니다. 스토리도 어설프고, 인물설정도 미미하고....... 남는게 거의없는 소설이에요. 읽지마세요. 읽어본 사람으로서 충고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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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처럼 먹기 쉬운 영문법
박주연 지음 / 능률영어사 / 200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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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법 책을 사려고 가까운 서점에 들렸습니다. 이름있는 성문 영어라든지 맨투맨을 일단 봤지요. 윽...너무 어려웠어요.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겠고...특히 성문은 수면제에 가까울것 같더군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냥 다른곳을 둘러보다가 구석에있는 밥처럼 먹기 쉬운 영문법이라는 책을 우연히 보게되었습니다. 일단 이름부터 웃기잖아요. 밥처럼 먹기쉽다니...

그래서 뽑아서 쭈욱~ 읽어봤지요. 앞서 성문을 봐서그런지 몰라도 진짜 쉽게 잘가르쳐 주는것 같았어요. 영문법이라는게 이렇게 재밌었나? 하구요...당장 샀어요. 싼 가격도 마음에 들었구요. 지금 산지 한 1달되는데 거의 다끝나가요. 그만큼 재밌으니까 그런거겠죠? 밥처럼 먹기쉬운 영문법.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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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 - 역사학자 33인이 추천한 역사 인물 동화 31
하일식 지음, 박철민 그림, 구선희 감수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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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tv를 보셨나요? kbs에서하던 목민심서라는 드라마를....저는 그 드라마를 보면서 정약용씨에대해 굉장한 존경심을 갖게 되었죠. 정약용씨는 조선의 최고 실학자이자 정조의 깊은 총애를 입던 신하입니다. 비록 그는 정조가 죽은뒤 많은 핍박을 입게되었지만 오히려 그 시기에 많은 학문적 결과를 나은 사람이기도 하지요. 아시다시피 정약용은 수원성건축때 거중기를 만든 사람이기도 하고 목민심서등 많은 저서를 남기신 훌륭한 분이십니다. 어린이분들이 이 글을 보고 계신다면 이 책을 강력추천합니다. 만화책만 보지말고, 판타지 소설만 읽지말고 이런 위인전도 읽으면서 방학을 보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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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교과서 윤리
이투스사회팀 엮음 / 이투스북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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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고등학교에 올라오는 학생들은 윤리라는 과목을 암기과목으로 보고, 만만하게보고, 쉽게 덤비지만 사실 윤리는 암기과목이 아니며 쉬운과목은 더더욱 아니다. 거의 모든학생들이 윤리를 싫어하며(못하고 어려우니까...) 그런데다가 윤리교과서는 완전히 화성나라 말로 적어논 것처럼 무슨말을 하는지 도통 이해할수가 없다. 이해를 못하니까 무작정 암기를 할려고하고 암기를해도 이해가 안되기때문에 좋은 점수는 받을수 없다.

그러면 윤리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느냐? 걱정마시라 누드교과서가 있잖아~~ 나는 윤리점수가 60점대로 완전히 윤리를 포기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었던 사람이지만 누드교과서로 공부하면서 윤리가 80점대로 팍 뛰었다. 범생이들은 80점? 우끼네 할지몰라도 나에게는 엄청 많은 점수라는걸 알아두시라. 누드교과서... 수험생들에게는 정말 도움이 많이되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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