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서울대학교
오리진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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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나역시 밑에 독자서평을 쓴분과 마찬가지로 서울대학교에 대한 신랄한 비판이 있지않을까? 했는데 전혀 아니었다. 오히려 서울대학교 예찬론으로서 기존의 서울대학교 이미지에 더욱더 불을 붙여준 책으로서 서울대학교 들어간 학생들이 얼마나 노력해서 들어갔나? 얼마나 열심히해서 들어갔나? 힘든적은 없었나? 서울대학교 들어가서 얼마나 대우가 달라졌나? 이런걸 적었다. 사실 나도 서울대학교 가고싶다. 안가고 싶은 사람이 어딨나? 그러나. 이책은 너무 상위권위주로 풀어나가서 위화감조성을 하지않을까? 생각이 많이 든다.(나역시 위화감을 많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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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 동문선 현대신서 50
피에르 쌍소 지음, 김주경 옮김 / 동문선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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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책을 읽고... 마음에 평화를 느끼게 되었다. 그래. 난 너무나 바쁘게 살고있구나. 안식이란 없는 사람이구나... 많은 것을 느끼게되었고 내 생활 패턴도 달라지게되었다. 약간 선동이 어설픈 부분도 있긴하지만 좋은글이 많기 때문에 선택하면 좋을 듯 싶다. 밑의 부분은 내가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다.

-처음쯤-
느림과 기억은 관계가 있을까? 순식간에 흘러가 버리는 현재는 조금 전만 해도 앞에 있던 순간들을 눈 깜짝할 사이에 뒤에 끌고서 달아나 버린다. 이리하여 하나밖에 없는 흔적 속에 갇혀진 수많은 순간들은 전혀 이탈할 염려도 없고, 망각 속으로 흘러가 버릴 염려도 없다. 한 과정의 시간이 계속 지체될 때 과거는 머나먼 혼돈 속으로 오래 된 역사 속으로 사라져 버린다.

-중간쯤-
현대사회는 빠른 것을 선호한다.신속한 동작,재빠른 반응,예리한 시선,반짝이는 생동감이 미덕이다.그런데 세상은 갈수록 더 빨라진다.한때 재빠름으로 사회에서 인정받은 이들조차 인터넷과 정보로 무장한 새로운 세대들의 속도에는 주눅이 든다.언제까지 시간에 쫓겨가며 살아야 하는걸까.

프랑스 폴발레리대 교수를 지낸 저자 피에르 상소는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동문선)에서 “차라리 느리게 살겠다”고 선언한다.그가 이해하는 느림이란 ‘부드럽고 우아하고 배려 깊은 삶의 방식’이다.

저자는 “지금 정신없이 시간에 쫓겨 살아가는 사람들은 언젠가는 자유로운 시간을 가질 것을 꿈꾸겠지만,현실속 그들은 영원히 뭔가 결핍된 듯한 갈증 속에서 끝없이 바쁘게 살아간다”고 파악한다.결국 바쁘게 살다 죽는 것이다.

이 책에서 느림은 게으름이나 무력감과는 다른 것이다.‘느림이란 시간을 급하게 다루지 않고,시간의 재촉에 떠밀려가지 않겠다는 단호한 결심에서 나오는 것’이며 ‘삶의 길을 가는 동안 나 자신을 잊어버리지 않고 세상을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겠다는 확고한 의지에서 비롯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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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등이 서울대 갔어요
정송 외 지음 / 현대미디어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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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도서관에서 추천도서로 나왔길래 한번봤다. 사실 처음에는 44등이 서울대를가? 대단하네. 장삿속인가? ...나도 그럼 서울대 갈수있을까? 모르지... 읽어볼까? 다른책 읽고싶은데.... 도서대출 한권밖에 안남았는데 어쩌지? 별생각이 다들었다. 결국엔 이책을 들고 집에와서 보았는데 많은것을 느끼게되었다. 이세상에 안되는사람이란 없는거구나 피땀흘려노력하면 나도 할수 있구나 그렇구나....이런것들을... 나도 열심히해서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정말 추천하고 싶은책이다. 전에 tv에서도 몇번 나온사람이니까 내용은 의심안해도된다. 꼭 읽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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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고 천재들은 하버드가 꿈이 아니다
유영만 지음 / 한언출판사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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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가 이책을 다 읽은건 아니다. 서점에서 눈치봐가며 반정도 읽었는데 느낀건 단하나. 천재들만의 이야기구나. 사실 민족사관 고등학교에선 공부만 하는줄 알았는데 다른것도 한다니 흥미롭긴 했다. 그러나 그것 빼고는 공부하는 방식이라든지 경험이라든지 전부다 천재들만의 이야기로 내가 이렇게 못했나... 천재가 저렇게 많은가? 으로 기만죽는다. 민족사관고등학교는 너희학교완 다르다. 울학교 학생들은 너희완 다르다. 이런 느낌이 들었다. 별로 추천하고싶지않다. 열받아서 덮어버린 책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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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공부 그만해라
정찬용 지음 / 푸른숲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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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려고 환장한 책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로 그렇게 팔아먹었으면됐지 2권내서 또 팔아먹으면됐지 도데체 왜이러는지 모르겠다. 출판사도 옮겨가면서 쓰는... 이해가 안간다. 돈도 그정도면 많이 벌었을텐데. 책 내용은 완전 과관이다.
수학을 눈으로 풀란다. 말도 안되는 소리하고있다. 수학을 눈으로 풀어? 말이 되냐? 기가막혀 말도 안나온다. 그것도 어디에 비교하는줄아나? 자기가 유학갔다온 독일에...독일인들은 인수분해 안외운다 다 풀어서 쓴다. 이런식. 그런거 하나땜에 눈으로 풀라니... 이것뿐아니다 국어 영어 다그렇다. 절대 사지마라 진짜 안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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