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아픈 사랑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책의 전개가 참 깨끗 깔끔하게 잘 넘어가 좋았고 아름다운 노랫말과 주인공들의 친근함이 참 좋았고 80년대 신파극이 생각나긴 했지만 후반부 극적인 슬픔역시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괜히 베스트셀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살면서 한번쯤은 꼭 읽어봐야 할것이다.영화화 되서 내년에 개봉한다던데 꼭 예매해서 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