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프로그램 느낌표에서 한달씩 미는 메인 책 말고 매주 소개해주는 5권 책중에 이 책이 있길래 보게 되었다. 사실 어른을 위한동화라고 하여 이책의 타이틀인 어른이 읽는동화와 거의 비슷한 책들을 여러권 읽었기 때문에 괜히 따라한책에 불과한게 아닌가 하는생각이 들기도 했었다. 그러나 잠깐 보니 내용이 좋은 것 같아 보게되었는데 참 좋은 것 같다.전교1등을 놓쳐본적이 없는 한 아이가 다른곳에서는 모범 선생님이라 불리지만 집에서는 이유없이 어머니를 때리고 욕하는 아버지와 그 아버지를 탓하지 않는 어머니가 미워 한 짜장면집에 취직을 하게된다. 그럼으로써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이야기를 담은 책이 이 책인데 내용전달이나 내면전달이 참 좋고 그림도 좋으며 여러 가지 장점이 많은 책이라 정말 좋은 것 같다. 타이틀이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너무 통화틱하게 이끌어가는 점이 없지 않으나 장점이 많은 책이기에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