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좋은 년은 시애비가 열둘
박원숙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1999년 8월
평점 :
품절


정말 옛날에 읽은 책인데 그때가 mbc 주말 연속극인 '그대 그리고 나'에 출연하던 박원숙씨가 한참 주가를 올리고 있었던 때였다. 마침 가까운 대여점에 이책이 있어서 봤는데 사실 그다지 내용이나 구성상에 있어서 좋은점을 찾을 수가 없다. 그저 박원숙의 암울했던 옛이야기. 그러니까 결혼의 실패, 빛에 치인 것 등만을 실어 독자에게 한탄하는듯해서 별로다. 또 이책은 박원숙씨가 직접 다 쓴게 아니라 대충 줄거리를 박원숙씨가 잡고나서 다른작가가 쓴책이라고 하니 그리 소장가치도 없는책이다. 제목도 별로지 않은가? 맘좋은 년은 시애비가 열둘이라니? 마음에 안든다. 어쨌든 권하고 싶지 않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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