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BL] 푸른 괴물의 껍질 (외전 포함) (총5권/완결)
동전반지 / 열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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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독특한 소재입니다. 액체괴물수... 지네마물수라는 전작부터 한결같은 취향을 가지신 것같아요.
하지만 이런 독특하고 마이너적인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눈물쏟게 하는 점이 이 작가님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페르닌과 타몽이가 여러 갈등과 고난 끝에 서로를 믿고 의지하게 됐는데 도리어 그때부터 처절한 이별과 불행이 시작된다는 서사 완급 조절이 제 눈물을 죽죽 뽑아갔습니다.
제발 둘이 행복하길 바라면서 봤어요. 세상물정 모르는 타몽이가 툭툭 던지는 섹드립ㅋㅋㅋ이 젤 웃겼습니다. 엉뚱한 4차원인데 작위적이란 느낌 없이 웃기기만 했어요. 차기작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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