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에서 눈에 띄게 좋았던 시는 눈물이다.
외로울때 슬플때 언제든지 내곁에 와 주는 친구는 눈물이라는 것
눈물이 지나간 자리에는 공허함과 허탈함도 있겠지만
가슴이 뻥뚫릴 만큼 시원한것도 있다 .
나는 눈물이 좋다. 눈물은 슬플때 외로울때 찾아오지만 나의 울적한 마음을 다스리는
친구이기 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