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마을의 황금산 문원아이 저학년문고 5
윤수천 지음, 오승민 그림 / 도서출판 문원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이 책에서는 시골사람의 순수함과 따뜻한 정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강아지 은실이이야기도 있고 도꺠비 마을에서 겪은 이야기도 있었지만 말이다,, 

내가 가장 감동 깊은 이야기는 장님인 할머니가 등불로 사람들을 밝혀주면서 좋은일을 하며 

살아가다가 왕의 아들이 길을 잃어 헤메는 것을 보고 등불로 비쳐 할머니의 집을 데려왔다가,, 

새 등불을 받자 마을 사람들은 은혜를 져버리고 할머니를 마을 밖으로 쫒아낸다,, 

그러나 할머니는 마을 사람들을 미워하지 않고 도둑이 마을을 턴다고 하자 알리려 마을을 간다,, 

하지만 마을사람들은 할머니의 말을 믿을리가 없고 등불을 키려고 해도 비바람때문에 등불을 킬 

수가 없었다,, 

그러나 그날은 등불때문에 도둑을 무찌를 수 있었는데,, 

등불을 킬 수 있었던 이유는 할머니가 자신의 몸에 기름을 붙이고 불로 태웠기에 그날 마을 사람 

들은 무사했던 것이다,, 

정말 남을 위해 희생했던 할머니가 새삼스레 대단하게 느껴진다,, 

이기적이고 남을 위할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것 처럼 가끔 내 맘대로 하고 싶었던 

나의 성격을 다시 바로 잡아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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