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참 이뻐요.
그림이 이쁘니까 아이들 손이 저절로 가게 만드는 동화네요.
어른들은 대부분 청개구리 이야기 다들 아시죠!!!
어려서 부터 하도 많이 듣고 봐와서 우리 아이들도 잘 압니다.
미운 4살, 미운 7살 ... 하면서 말 안듣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너 청구개구리냐?'할때가 종종 있지요.
청개구리는 어느새 엄마의 말을 듣지 않는 아이에 빚대어져 예나 지금이나 유명합니다. ㅎㅎ
이 유명한 이야기를 어떻게 만들었길래 입장동화라 할까요?
입장동화란,,,
동화 속 등장인물의 입장이 되어 왜 그랬는지 생각해 보고,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려 보는 마음 따뜻한 동화랍니다.
동화를 읽은 후 동화책 속 등장인물을 모두 밖으로 꺼낸 다음,
아이가 각 등장인물의 입장이 되어 나라면 어떻게 행동할 지 이야기를 만들어 보는 동화지요.
<엄마 청개구리의 입장이 된 아들 청개구리>에서도 기존의 이야기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엄마가 죽고 난 이후 엄마 청개구리와 아들 청개구리가 각자의 생각을 말합니다.
엄마 청개구리가 말하죠.
"우리 아들은 내 말을 듣지 않았어요
......
무엇이든 반대로만 했지요. 그래서 늘 속상했어요."
"나는 하고 싶은 것이 많았어요.
알고 싶은 것도 많았고요.
그런데 엄마는 내 생각은 묻지도 않고
......
간섭만 했어요"
이렇게 동화속에서 동화밖으로 나와 서로의 생각을 말하죠.
그리고 동화 속 상황에 대해서도 왜 그렇게 행동할 수 밖에 없었는지 말합니다.


이제는 엄마 청개구리는 딸로, 아들 청개구리는 아빠로 환생하는 꿈을 꾸게 되지요.
서로 입장이 바뀌어요.


입장이 바뀌고 나니 서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개굴개굴 우는 것과 굴개굴개우는 소리가 다르지 않다는 것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