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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와 위대한 스승들 - 역경을 이겨낸 대통령들의 이야기
주인성 지음 / 북스토리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위인은 난국에 나온다...라는 말을 실감하며 읽었습니다.
어려운 시대를 극복하고 불의에 맞서 당당하게 나아갔던 역대 대통령들의 모습속에서 진정한 리더쉽이 어떤 것인지를 깨닫게 되는 책입니다. 자신의 위치에서 흔들림없이 옳다고 생각하는 정의 앞에서 꿋꿋하게 나아갈 수 있는 에너지가 어디에서 나오는지 생각해 보았고 다른 사람들이 하지 못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추진력은 어디에서 나오는지도 읽는 내내 궁금했지요.
그 힘의 원천은 바로 어려서 부터 길들여진 도덕성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들의 출생부터 자라기까지 바른 가치관을 심어준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처음부터 악한 사람이 없는 것처럼 갑자기 사람이 돌변해서 악인이 천사가 될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어릴때의 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며 바르게 생각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긍정의 힘을 배웠을 때에 후에 그 힘을 발휘하게 되는것 같아요.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리라고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흑인혼혈인 그가 미국사회에서 대통령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아무리 언변이 뛰어나다고 해도 그것이 가능할까... 했지만 결국 그는 해냈습니다. 엄밀히 따지면 지금부터 그에게 기회가 주워진 것이지요. 진심이 통했으니 이제부터는 오바마가 그 진심을 다른 역대 대통령들처럼 잘 해낼 일만 남은 것입니다. 어쩌면 콤플렉스가 되어 빠져나오지 못한 늪이 되어 자신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는 출생과 환경속에서 오바마는 이겨냈고 그렇게 이겨낸 힘으로 미국이라는 세계강대국의 대통령, 세계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긍정의 힘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희망을 보여주는 오바마 대통령의 삶을 엿보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작은 소리까지 들을 줄 알고 모두가 평등하기를 바라는 포용력이 있는 링컨, 비범한 사람이 되고 싶어 두려움에 맞서서 용기있게 현실을 뛰어 넘으려는 의지가 강해썬 루즈벨트 대통령, 매 순간 순간 철저하게 준비하고 미소까지 완벽하게 연습한 완벽한 노력가 케네디, 자신보다 남을 높여주는 겸손함으로 배려하는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던 아이젠하워 대통령, 지휘자로서의 권위를 찾는것이 아니라 병사들과 함께 할 줄 알았던 어울림이 무엇인지,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킬 줄 알았던 솔선수범의 힘을 보여준 워싱턴 대통령, 그리고 상대의 말을 진지하게 들어줌으로서 보이지 않는 경청의 힘을 알게 해준 만델라 대통령의 삶을 배웠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다른 시대에 각자의 고난과 역경이 있었지만 지혜를 다해 슬기롭게 헤쳐가 많은 이의 존경과 사랑을 받은 역대 대통령들을 보면서 바른 가치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이 책을 읽을 만한 나이가 되면 꼭 권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