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존재하는 것은 저마다 이유가 있다고 하지요. 살아가면 갈 수록 그것이 맞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람들 사이에서나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서나 존재하는 이유는 저마다 있는것 같아요. 그것이 나에게 해가 되는 것도, 나에게 득이 되는 것도 함부로 할 수 없는 까닭인것 같습니다. <어디로 가는 거니?>도 그런 세상의 이치를 깨닫게 해주는 철학적인 책이네요. 지구에는 다양한 자연이 있고 생물들은 저마다 각자의 환경에 맞춰 자라고 변합니다. 어느 곳에서나 다 볼 수 있는 생물도 물론 있지만 어떤 특정한 지역에서만 사는 생물들이 존재하고 각자가 사는 곳의 생태가 다른것을 보면 참 신비롭고 놀라운 자연환경에 놀라게 됩니다. 지구가 생성되고 변화하고 지금까지 존재하면서 수많은 생물이 태어나고 멸종되는 것이 반복됩니다. 지구의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여 살아남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없어지기도 하지요. 대륙이 변하고 기후가 변화하여 그 배경에 따라 그 생명체도 자연스럽게 변화하며 살고 있어요. 그 변화속에서 지금 현재 나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생명체들... 나에게 해가 된다고 과연 필요없는 존재일까요?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자연에는 먹이사슬이 있고 그 먹이사슬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현재 나에게 해가 되는 것 같지만 결국 그 해가 되는 생명체의 덕을 보는 경우도 있어요. 예를 들면 모기라는 존재도 남의 피를 빨아먹지만 모기는 나에게 필요한 다른 생명체의 먹이가 되어 주기도 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살아갈수 있도록 도와주는 환경이 되는것이지요. 내가 이 환경에 존재하는 이유가 없는듯 보이지만 결국은 꼭 존재하고 있는 이유가 있는 것, 자연환경, 사회환경, 생활환경 수많은 나라의 민족들이 각자가 살고 있는 자연에 맞춰 사는 방식을 발견하고 그 자연과 밀접하게 이어져 발전하고 변화되어 온 것, 그것이 바로 나만의 환경이며 내가 만든 나만의 환경이라는 것입니다. 자신이 살고 있는 그곳에서 자신이 처한 환경을 이해하고 적응하며 자신만의 환경을 발전시키고 만드는 일은 참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