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처럼 생각하고 거래하라

챔피언처럼 생각하고 거래하라 - 주식시장의 마법사가 지닌 비밀, 원칙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진실
마크 미너비니 지음, 송미리 옮김, 김대현 감수 / 이레미디어 / 2024년 8월

이 책은 주식 투자에서 큰 성공을 거둔 마크 미너비니의 비법을 담고 있다. 특별한 비법보다는 투자의 원칙과 규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미너비니는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적절한 타이밍과 포지션 관리가 핵심이라고 말한다. 또한 손익비와 승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손실을 최소화하고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단순한 이론서가 아니라, 실제 투자 경험에서 나온 지혜와 통찰을 담고 있어 매우 유익하다. 미너비니의 전략과 방법론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이어서, 바로 투자에 적용할 수 있다.

특히, 투자에서 자기 훈련과 감정 통제의 중요성을 강조한 부분이 인상 깊었다. 그는 "자신의 최대 적은 바로 자신"이라며, 감정을 통제하고 냉철하게 시장을 분석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한다. 이는 주식 투자뿐만 아니라 삶의 여러 측면에서도 유용한 조언이다.

그리고 미너비니의 매매 전략을 통해 시장을 보는 새로운 관점을 배울 수 있다. 특히, 마크 미너비니 같은 대가도 트레이딩에 들어가기 전에 모든 상황을 예상하고 철저한 계획을 세우는 것에 크게 느낀바가 컸다. 또한 그는 손절을 철저하게 하여 손실을 최소화하고, 성공적인 매매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에는 옮긴이의 역주가 달려 있어 내용을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어려운 투자 용어나 개념을 쉽게 풀어주어, 투자 초보자도 어렵지않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트레이딩에 관심있는 투자자에게 강추한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cis의 주식 투자 법칙

cis의 주식 투자 법칙 - 주식으로 2300억을 번 일본 단타의 신
cis 지음, 김정환 옮김 / 이레미디어 / 2024년 5월

일본의 유명한 단타의 신인 cis가 출간한 책이라고 해서 굉장히 기대하고 읽어보았습니다.

일본책 답게 굉장히 술술 읽히고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이 책은 어떤 기법을 소개하는 책은 아니구요. 저자의 평소 투자에 관한 자세와 신념등을 엿볼수 있습니다. 

저자만의 엄청난 기법같은건 없구, 저자가 중요시 하는 자신만의 생각 등을 소개해합니다.

모든 트레이더들이 하는 방법이라고도 볼수 있구요. 그렇지만 이를 감정을 배제한체 기계적으로 실천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저자는 손절을 굉장히 중요시 하며, 만약 손절을 했는데 다시 그 주식이 오를 경우 그 주식을 다시 살수 있을지 묻습니다. 이는 자신이 두번의 잘못을 한것을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보통은 다시 그 주식을 사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자는 자신은 아무렇지 않게 다시 산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각종 도박에도 능숙한데, 어찌보면 그러한 재능을 타고난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주식도 게임의 일종으로서 진심으로 즐기는 듯 하니깐요. 단타의 신인 cis의 투자관을 알고싶으시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동평균선 투자법

이동 평균선 투자법 - 차트 분석의 시작과 끝은 이동 평균선이다
고지로 강사 지음, 김정환 옮김 / 이레미디어 / 2024년 5월

나는 주로 기술적 분석에 중점을 두는 투자자이다. 처음 차트를 보기 시작했을땐 각종 보조지표를 배워서 캔들차트와 함께 띄워 놓았다. 스토캐스틱, RSI, 일목균형표, 엔벨로프, 매물대 설정 등 각종 보조지표는 이것저것 다 설정해본것 같다. 근데 실질적으로 차트를 보는데 큰 도움을 받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오히려 뭐가 많아서 복잡하고 지저분해 보이기까지 했다.

차트를 잘 보는 사람일수록 캔들차트랑 이동평균선만 주로 본다는 말을 듣고 또 바꿔보기도 했다.
근데 이동평균선만 띄워놓으니 확실히 흐름이 한눈에 보이긴 했다.
기술적 분석을 다룬 책은 수없이 많지만 이 책처럼 이동평균선을 거의 책 한권에 할애해서 다룬 책은 없었던것 같다. 저자가 설명하는 이동평균선 대순환의 분석은 저자가 만들어낸 저자만의 특별한 방법이 아니다. 단지 저자가 알기 싶게 꽤 쉬운 설명으로 풀어냈다.

이동평균선은 이미 잘 알고 있는데 얼마나 도움이 될까 싶었지만 나는 꽤 많은 도움이 되었다. 어찌보면 당연한 소리인것을 난 그동안 깨닫지 못했던 것이다. 저자의 설명을 듣고서 아 그러네 하고 생각했으니 말이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이동평균선 대순환의 분석은 한마디로 추세의 흐름에 올라타는 법을 쉽게 설명한다. 이 책은 주린이뿐만 아니라 중수분들이 보셔도 도움이 될법한 책이므로 두루 추천한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100자평] 우린 모두 마음이 있어

우린 모두 마음이 있어 - 마음이 아픈 동물들이 가르쳐 준 것들
로렐 브레이트먼 지음, 김동광 옮김 / 후마니타스 / 2024년 1월

동물을 오랫동안 키워보신분이라면 아실꺼에요. 동물도 감정이 있다는걸... 동물을 사랑하시는 분께 추천해요. 다만 책이 두꺼운데 글도 빽빽해서 다음 개정판은 좀 더 읽기 쉽게 만들어주시면 좋겠네요.

나는 엔화로 미국 시장에 투자한다.

나는 엔화로 미국 시장에 투자한다 - 일본에 상장된 미국 주식, 국채, 회사채 ETF, 일본 주식 투자법
부자소시민 지음 / 이레미디어 / 2024년 2월

요즘 엔화의 환율이 역대 최저점인 800~900원을 왔다갔다 하고 있어서 이걸 투자에 어떻게 접목할수 있을까 생각하던차에 이 책이 나와서 너무나 반가웠다. 엔화관련 투자책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기때문이다.

이 책은 역대 최저 환율인 엔화를 가지고 일본 주식시장을 통해 미국주식, 미국채권 및 회사채, 일본 주식 etf를 통해 투자하는 방법을 아주 알기싶게 설명한다.

막상 할려고 해도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모르는 초보투자자에게 아주 유익하다. 엔화를 이용해 투자하기 때문에 환차익도 얻을 수 있고 미국시장에 투자하기 때문에 주식 시장이 안좋더라도 헤지역할을 충분히 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금리상황에 따라 환헤지가 유리한지 환노출이 유리한지 독자가 판단하도록 도움을 준다. 역대급인 엔저 시대에 스마트한 자산 배분 전략을 구성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하고 여러 다양한 etf도 소개하고 있어서 투자시 참고하면 도움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