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뭉치퀸 매머드의 스타 앨범 - 빙하기 스타들의 비밀 북극곰 궁금해 4
마이크 벤튼 지음, 롭 호지슨 그림, 이순영 옮김 / 북극곰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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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벤튼 글, 롭 호지슨 그림, 이순영 옮김

2020년 3월 9일. 48쪽. 230×300

 

 

빙하기엔 어떤 동물들이 살았을까?

논픽션 그림책은 거의 처음 접하는 것 같다.

아이들이 어릴 때 들였던 자연관찰 그림책엔 실사와 사실 위주의 설명 글들이 가득했는데..

물론 캐릭터를 만들어 재미나게 얘길 꾸며넣기도 하고 터치펜을 통해 동요도 들을 수 있어서 흥미롭긴했지만,

그림으로 된 논픽션 그림책이라니. 신기방기 흥미진진. 더군다나 빙하기 시대를 주름잡던 동물들의 이야기라~~

표지의 매머드를 보니 몇년전 보았던 "아이스에이지"영화가 떠올랐다. 감동과 재미가 가득했던 좋은 만화영화였는다. 그리고 작년 한해 함께 했던 애정 그림책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녹고 있는 내용의 "북극곰에게 냉장고를 보내야겠어." 도 생각났다.

우선은, 빙하기 시대의 모습과 그 속에 머물렀던 스타들에 대해 알아보기로~~gogo!

 

 

면지에는 매머드의 털들이 가득~

겹겹이 쌓여 털들이 추위를 막아줬다는구나~

"따뜻해 보여~"

 

 

나는, 이름 털뭉치퀸. 종류 털매머드. 직업 빙하기 스타

"내가 빙하기 시대의 스타들을 알려줄께!!!"

 

 

스타들이 너무 많네~

 

누구부터 소개해 줄까?? 니가 한번 골라봐!

음~~~ 우선 빙하기에 대해 알려줄께.

빙하기 시대의 동.식물들은 얼음에 꽁꽁 얼린채 땅속에 묻혀 있어서

화석으로 발견하고 연구 할 수 있었대.

 

 

 

 

빙하기 전문 용어를 쭉 일어보니 몰랐던 사실도 많고 새롭게 알게 된 사실도 많았다.

약 260만년전에 시작 된 빙하기. 지구의 기온이 갑자기 뚝 떨어져서 세상이 꽁꽁 얼었다는데 빙하기는 아직도 진행중이라는 사실~ "얼음아 녹지마~녹지마~"

칼 처럼 날카로운 28센치나 되는 긴 이빨을 가진 검치 호랑이, 악어를 꿀꺽하는 길이13미터, 무게 1.3톤의 티타노보아뱀, 단단한 껍질속에 음식을 숨겨두는 강철 스파이크 꼬리를 가진 도에디쿠루스, 아빠육아 검치연어는 알지키기 위해 송곳니를 사용했다지.

와우! 빙하기 스타가 될만해 !충분해!!

그 중에서 내가 흥미있게 본 것은 '네안데르탈인'과 책 마지막에 나오는 '라브레아 타르 웅덩이'이다.

 

네안데르탈인.

 

1910년의 라브레아 타르 웅덩이

 

빙하기 시대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게 하고,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해준 털뭉치퀸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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