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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무얼 스마일즈의 인격론
사뮤엘 스마일즈 지음, 정준희 옮김, 공병호 해제 / 21세기북스 / 2005년 9월
평점 : 
품절
읽는 동안 가슴이 무거워져 왔다.
마음에 찔리는 것들이 있었음이겠지...
내가 추구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새삼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책을 읽고 생각을 할수록 자긍심도 커지지만
그만큼 교만함도 커지지않나.... 싶은 염려도 든다.
오늘은 책에다 밑줄은 많이 그었다.
가슴속에 파고드는 말들이 많았다.
재치있고 뛰어난 두뇌를 갖고있어도 말과 행동을 다스리지 못해
결국엔 파멸의 길 로 갈 수 밖에 없다는 것과 (시인 번스 와 베랑제 의 경우),
죽음의 문턱에서 후회없이 그리고 마음이 진정한 평화로움에 행복해 하는 '월터스콧경'의
이야기는 정말 감동적이었다.
진정한 가치는 "부" 가 아니라 "인격" 이라는 것 잊지말자.
인격자가 되리라.
명예로운 사람이 되리라.
고결한 사람이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