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장으로 패키지디자이너들의 피나는 노력과 패키지디자인의 중요성을 알 수 있겠다.
전에는 마트에 가서 별 생각없이 물건을 집어들었는데 <디자이너가 마케터로 산다는 건>을 읽은 후부터치약이나 세제를 고르면서 디자인도 유심히 보게 되었다.
<디자이너가 마케터로 산다는 건>은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저자가 디자이너로서 후배 디자이너들을 위해 하는 이야기를 써놓았다.
2장은 저자가 마케터가 된 이후 마케터의 입장에서 마케터가 되기 위한 이들을 위해 쓰고 있다.
3장은 디자이너와 마케터들은 각자 개별체가 아닌 함께 공조하여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높여야할 협력체라는 것을 이야기 한다.
4장은 저자가 디자이너와 마케터의 직업을 모두 거친 후 깨닫게 된 인생을 브랜딩화 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이제 곧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 설이다. 설이 다가오면 여러가지 준비로 바쁘지만 그중의 하나가 선물 준비가 아닐까 싶다. 선물은 가격이 비싼 고급품에서부터 저렴한 제품까지 다양하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모든 소비자들의 공통된 마음은 저렴하지만 값싸보이지 않는 제품이 아닐까 생각된다. 또한 일반적으로 생활용품과 먹는제품을 고른다면 생활용품보다는 먹는제품을 더 선호하게 된다. 이 때부터 패키지디자이너들의 고민은 시작된다. 회사에서는 디자인비는 그대로이면서 명절용 상품으로 손색이 없도록 제품은 고급스러워 보이게 디자인하기를 원한다.
저자는 평범한 생활용품에 감동이라는 콘셉트를 정해서 '명화의 감동을 함께 전하는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디자인하였다고 한다. 이 명화콘셉트디자인은 그해 매출을 성장으로 마감하게 하였고, 저자는 포상까지 받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