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1 (양장) - 제1부 개미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사실 내가 처음 베르나르의 책들을 알았던 건 초등학교 5학년 때 

내 친구가 그 시절 나온 베르베르의 책은 거의 다 소장하고 있었다.  

초등학교 때라서 그런 책들은 지루하다고 판단해서 읽지 않았지만 고1이 되면서 베르나르라는 

사람의 소설을 다시 알게 되었다.  

이 책 개미는 베르나르의 데뷔작으로 나오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된 책이다. 

여러 상들을 받고 한국에서만 약160쇄를 찍었다.  

좀 오래 되긴 했지만 책을 읽으면서 옛날책이라는 느낌은 전혀 없었다. 

처음에는 다소 지루하다고들 하지만 왠지 나는 읽으면 읽을수록 재밌었다. 

이 책은 개미들의 문명과 인간들의 문명의 교류가 이루어지면서 생기는 이야기들을  

쓴 베르나르의 소설이다. 

에드몽 웰즈라는 사람이 페로몬을 이용하여 개미와 대화를 할 수 있는 기계를 만들고 

그가 죽고 난 후에도 그의 조카와 딸이 그 뒤를 이어서 이어지는 내용이다.  

조금 아쉬운게 있다면 3부 개미혁명이 앞에 1.2부에 비해서  조금 떨어지는 것 같았다.

장편소설이라서 처음 접해보는 사람들에게는 그리 추천하고 싶지 않다. 

먼저 좀 짧은 나무라던가 파피용 등의 다소 짧은 소설들을 읽은 후에 읽는것이 좋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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