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풍당당 여우 꼬리 5 위풍당당 여우 꼬리 5
손원평 지음, 만물상 그림 / 창비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위풍당당 여우꼬리 : 별빛 가득 기적의 무대
.
“그 어떤 마법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곳, 무대.
그 무대 위에서 단미와 친구들은 진정한 멋이 무엇인지를 깨닫는다.”
.
손원평 글
만물상 그림
.
위풍당당 여우꼬리 그 다섯 번째 이야기.
5학년 단미는 연극제에 올릴 『로미오와 줄리엣』 연극을 준비하던 중,
멋쟁이 꼬리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엄마의 도움으로 받게 된 여우 구슬.
여우 구슬이 다른 사람의 손에 넘어가게 되면 무섭고 끔찍한 일이 벌어질 수 있다.
단미는 다른 사람에게 절대로 구슬을 넘겨주지 않겠다고 엄마에게 다짐하지만...
.
연극제는 준비부터 우당탕탕 잡음이 끊이질 않는데, 무사히 연극을 올릴 수 있을까?
도래아는 무슨 꿍꿍잇속인지 알 수 없고,
황지안은, 단미의 유치원 짝궁은 대체 어디부터 어디까지 알고 있는거지?
.
평범한 아이들의 일상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현실과 모험을 넘나들며
독자들을 신비한 여우의 세계로 인도한다.
흥미진진한 스토리라인에 살아있는 케릭터들,
여기에 손원평 작가의 문장력까지 더해져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 때까지
손에 땀을 쥐고 읽어 내려가게 된다.
.
멋은 무대 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 할 때,
그리고 그것이 조화를 이룰 때가 진정한 ‘멋’이라는 작가의 메시지가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에도 가 닿길 바란다.
.
#위풍당당여우꼬리 #위풍당당여우꼬리5 #여우꼬리시리즈
#창비어린이 #어린이도서 #책이야기 #북스타그램 #책읽는다람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