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달지구하자 #정다빈 및 권성희 공저 #주니어rhk #컬쳐블룸리뷰단 
#컬쳐블룸을_통해서_출판사로부터_도서를_무상제공받아_글을_작성하였습니다.

[책의 첫 인상 ??]
얇은 책 표지를 들어올리면
아이들이 책을 잡고 읽어도 부담없을 만큼
가벼워요. 하지만 다채로운 삽화에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책 내용만큼은 절대 가볍지만은 않은 지구의 생태계의 가치를 담아내고 있답니다.
어른으로서 더 나은 미래를 주기는 커녕
매일 매일 나만의 안위에만 신경쓰면서 살아가는 저 자신을 반성하면서도
아이들에게 만큼은 지구환경을 지킬 수 있는 방법들을 최대한 즐겁게 
알려줄 수 있는 책이라는 인상을 가졌어요! 

[같이 읽으면 좋을 책 ??
사계절 생태 환경 수업- 정다빈 및 권성희 공저]

정다빈 및 권성희 저자가 이전에 집필했던 환경교육도서가 또 하나 있었어요.
제목은 ‘사계절 생태환경수업’인데 기후를 떠올리면
바로 머릿속에 생각나는 단어도 바로 ‘사계절’인 것 같아요.
봄이 오면 여름이 오고
여름이 오다가도 가을이 오고
다시 또 겨울이 오는 생태계의 주기들이
특히나 뚜렷한 ‘한국’이라는 나라!
그렇기때문에 우리나라 아이들이 직접적으로 일상에서 느끼는 기후 변화는
사계절을 통해서 더욱 쉽게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사계절이라는 기후 경험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생태 감수성을 일깨우는 책!
꼭 추천해드려요 ??


[책의 내용 ??] 
저는 평소에 주변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지구환경에 대한 일상 속의 대화를 자주 나누는 편이었어요.
그리고 <나의 문어선생님>, <우리들의 지구1,2> 등등
지구환경 다큐멘터리를 자주 보면서
기후 변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죠.
그렇기 때문에 지구환경을 지키는 친환경적인 실천사항을
나름대로 어느정도는 알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게 웬걸요? 이 책에서는 1~12월까지를 테마로
각각 월별로 실천하기 좋은 방법을 아주 다양하게 말해줘요.
특히 누구나 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큰 그런 신박한 방법이 많아서 놀랐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단지 기후 위기를 극복할 방법만 알려주는 것이
끝나지 않고 ‘왜 우리가 기후를 지켜야하고’, ‘어떤 것들이 실제로
탄소를 저장하고 어떤 것들이 지구의 에너지를 친환경적으로
저장할 수 있는지’ 등등을 아주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줘요.

그래서 아이들이 이렇게 행동할 ‘이유’까지도
제시해주는 책이에요. 너무 전문적이지 않으면서도
정확한 정보를 술술 풀어내주는 작가의 역량에 다시한번 놀랐답니다.


[책의 보완점 ??]
너무 마음에 드는 책이에요.
특히 저에게는 어린 사촌이 3명이나 있는데,
꼭 그 아이들에게 이 책을 선물해줘서 나중에 읽어볼 수 있도록 하려구요!

특히 흙, 바다로 나뉘어서 지구환경을 지킬 수 있는 요소를
알려줘서 너무 좋았는데 마지막에 이러한 나의 노력을 확인해는
“지구환경 챌린지 도장판“ 같은 D-30일별로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미션을 제공하는 숙제가 있음 좋을 것 같아요.

Ex) Day1 : 다쓴 건전기 분리배출하기,
Day2 : 담배꽁초 주워 버리기
Day3 : 폐의약품 약국에 버리기
Day4 : 땅위로 올라온 지렁이 구해주기

등등


[추천하는 이유??]

이 책을 읽는 동안 아이들뿐만 아니라
지구환경에 관심이 많은 어른들도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사실 아직까지도 ‘지구온난화’는 ‘그린워싱’, ‘단순이미지소비’로 그치고 마는 경우가 많아요.
오히려 대기업들이 소비를 자극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친환경’을 제시하고 있고
정신 없이 바쁜 삶을 살아가는 어른들은
미처 모르고, 정말 ‘친환경’제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논란이 일어나기도 해요.
그런데 이 책은 그런 논란 없이
정확한 정보를 아주 쉽게 주면서도
동글동글한 만화와 알록달록한 글자들을 보면서
재미있게 지구생태계에 배워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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