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저널리스트 : 조지 오웰 더 저널리스트 2
조지 오웰 지음, 김영진 엮음 / 한빛비즈 / 2018년 3월
평점 :
절판



조지 오웰은 전체주의 국가의 위험성을 경고한 <동물농장>과 가공의 미래 세계를 통해 현대 문명의 발전에 따른 비인간화 현상을 그린 <1984>의 작가이다.

<더 저널리스트>는 그가 기자로서 활동을 하는 시기에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그만의 시각으로 여러 가지 사회 현상들의 부조리들을 비판하며 사회주의 개혁에 대한 생각과 부패와 위선 그리고 우리 삶에 대한 미래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냉소적이고 비관적인 그의 생각들은 남들과는 다른 아주 특별한 시각을 보여준다. 전쟁이라는 소용돌이가 그에게 그런 시각을 주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런 상황들 속에서 그는 도망가지 않고 자기가 할 일이 무엇인지 알았던 것임에는 분명하다.

'나는 나의 오늘을 쓴다.'라는 그의 말처럼 냉소적이지만 우리의 뼈를 때리는 그의 생각들은 오늘날의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평등에 대해 고민하는 그를 바라보면서, 우리는 지금은 평등한 시대에 살고 있나라는 생각을 해보면 아직도 그가 원하는 세상은 오지 않을 것이고 앞으로도 오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비관적인 그의 시각들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말하고 있다.

'교육은 잘못된 목적으로 이용되고, 역사는 입맛에 따라 다시 쓰이고 있다. 어느 쪽이 역사로 남겨질지는 역사적 증거가 아니라 전투의 결과가 결정할 것이다.'

리딩 투데이를 통한 출판사 지원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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