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이리 따뜻할까요. 나뭇잎을 따달라는 작은늑대도, 작은늑대의 반짝이는 눈동자를 보고싶다는 이유로 한겨울 위험한 나무에 올라 꼭 나뭇잎을 작은늑대에게 따주고 싶어하는 큰늑대의 마음도.. 작은늑대가 기대하던 나뭇잎은 아니었지만 더 큰 감동을 주는 최고의 나뭇잎을 선사한 큰 늑대의 나뭇잎.너무 따뜻해서 계속.. 한참이나 미소 짓고 있는 저를 발견했네요..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따뜻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