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저마다의 마음 속 섬을 가지고 살지만
눈물 바다는 사실 모두의 마음과 연결되어 있고
힘을 합치면 누군가의 어두운 눈물바다를 밝힐 수 있다는 걸
알려주는 장면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혼자라고 느낄 때, 힘들다고 느낄 때,
주변 사람들에게 기대어 도움을 청하고 다시 내 마음 속 빛을 찾아
그 빛으로 또 다른 사람의 힘든 마음을 도울 수 있다는 메세지가
아이에게 앞으로 마주하게 될 힘들고 어려운 감정 속에서
지혜롭게 헤엄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줄 것 같다.
본 서평은 도치맘 카페 서평단 후기입니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