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공자가어 1

공자가어 1 ㅣ 임동석 중국사상 44
왕숙 찬, 임동석 역주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9년 12월

논어 책을 보며 공자가어를 꼭 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비록 공자의 일생을 찬양하는 글이겠지만 공자의 일상을 자세히 살펴볼수있어 공자를 알기위해서는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한문공부에 도움이 될듯

한문 해석 사전 - 허사虛辭 900개로 익히는 한문 해석의 모든 것
김원중 지음 / 글항아리 / 2013년 4월

한문문장을 해석공부하다보면 대충 말뜻은 통하는데 뭔지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자주있다. 역시 선택하길 잘횄단 생각이다 허사를 다시 보니 이제야 조금 해석이 편해진다. 그러니 이 많은 걸 어찌 다보겠나?  해석공부해 보면서 막힐때 그 허사를  집중해서 보는 수밖에.. 이책을 항상 곁에 두어야할것같다.  단지 아쉽다면 사서를 위주로 실례를 먼저들고  나머지를 사기나 통감감은데서 찾았다면 독자들이 더 익숙하지 않았을까 하는것이다.

위대한 관중이 룰모델

관중과 공자 - 패자의 등장과 철학자의 탄생 ㅣ 제자백가의 귀환 2
강신주 지음 / 사계절 / 2011년 11월

논어에서 공자는 자로가 관중을 예가 없다 욕심을 채웠다라고 비판하자 같이 동조하면서도

그러나 관중이 없었다면 우린 오랭캐복장을 하며 살았을것이라고 공도 치하하는걸 잊지않았다.그러나 공자는 증조할아버지뻘되는 관중을 부러워했다. 공자는 아마도 관중을 이상으로 삼고 관중처럼 되고싶어햇을것이다. 자로가 관중에대해 비판한 것들은 어디까지나 유가의 입장에서일뿐이다.

이책을 통해서 관중이란사람 그리고 공자란 사람의 개인적 생각을 난 읽을 수 있었다

관중은 춘추 그 중기 시대에 그의 정지철학을  제환공을 통해 실천할수 있었다

그러나 공자는 춘추말기 사회가 더 혼란해진 그때 예란 질서통해  그 이상을 실현코자했다 그러나 현실는 그를 외면했다. 왜 그런지 그건 세상을 탓하기 전에 공자자신에게도 문제가 있는것같다.

이책은 여러가지를 말하면서 관중을 통해 그간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공자를 이해하도록 알려주는듯했다

[100자평] 윤선도 평전

윤선도 평전 - 정쟁의 격랑 속에서 강호미학을 꽃피운 조선의 풍류객 ㅣ 한겨레역사인물평전
고미숙 지음 / 한겨레출판 / 2013년 1월

사실 윤선도에 대해서는 국어교과서에서 보였던 어부사시가정도의 문학자로써만 인식되어온게 사실이다. 그가 송시열등 노론세력에 맞서 치열하게 정치적인 정도를 주장한 정치인이자 정직한 학자였다.

[100자평] 임진왜란과 한중관계

임진왜란과 한중관계 ㅣ 역비한국학연구총서 14
한명기 지음 / 역사비평사 / 1999년 8월

최고다. 임진난을 통해 이토록 명쾌하게 국제관계나 조선의 위치 그리고문제점을 파혜치는 책을 본적이 없었다 지금의 현실을 돌이켜보지 않을수없다. 특히 정치인 외교부 직원들이 반드시 읽어여할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