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씨 이야기 비룡소 걸작선 14
요제프 라다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비룡소 / 1999년 1월
평점 :
품절


아이가 여우씨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었다.  재미있는 책이라고 여러분들이 추천하길래 아이들을 위해 나도 구입했다. 줄거리는 다른 분들의 리류에서 자세히 나와 있으므로 언급하지 않으려한다.

무엇보다도 여우씨가 아기였을 때, 열심히 사람의 언어를 익히려고 애썼고 또한 글씨까지 쓸 줄 알게 되었다.

마음이 선하여 잘못을 뉘우치며 돈 가방을 주인에게 돌려주는 등 올바른 행동을 한다.

산지기가 되고 싶어서 어느 인간보다도 열심히 산을 보호하고 지키려 애썼다. 결국 산지기가 된다.

버려질 수 있었던 옛 동료인 개들을 거두어 들인다.

나도 여우씨 처럼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는가? 내게 주어진 삶에 감사히 여기고 있는가? 쉽고 간단히 하려하지 않았는가? .......  이 작은 책이 나에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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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연 2011-06-14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조금 짧네요`^^그레도잘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