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호프 자런 지음, 김은령 옮김 / 김영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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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는 우리가 직면해야 하는 위협과 두려움에 관한 책이지만, 그 이전에 우리가 누려왔고 누릴 수 있는 풍요로운 삶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더 많이 빨리 소비하는 생활이 만들어낸 심각한 문제들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더 안전하고 편리해진 삶, 나아가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누리는 풍요로운 삶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작가의 특유의 감각으로 딱딱하기 쉬운 통계자료를 역사적 사실과 자신의 과거를 섞어 자연스럽게 글을 써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입니다. 특히 우리의 삶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에 대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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