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최고의 발명품 문자 시공 만화 디스커버리 10
강철 지음, 이태영 그림 / 시공사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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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의 탄생, 역사와 변천
문자로 인해 발달한 인쇄, 출판의 발달
그리고 우리나라의 한글에 까지 흥미롭게 만든 책이네요.
문자가 생기고 그것을 기록하고 발전되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쓰는 문자가 있는 것이지요.
물론 나라마다 역사가 달라 저마다 기원이 다르지만 한가지는 공통된 점이 있는 것 같아요.
역사의 기록도 물론 있지만 생활의 편리를 위해 문자가 생겨났다는 것이겠지요.
 
문자의 발명, 문자의 기록, 문자의 혁명 알파벳, 인쇄의 시작, 출판과 지식의 폭발, 위대한 모험가들, 가장 우수한 문자인 한글 까지 총 7장으로 구분을 해 두었으며 각 장마다 흥미롭고 지식의 폭을 넓혀주는 이야기들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문자의 시작은 메소포타미아에서 부터였답니다. 최초의 문자는 단순하게 그린 그림문자였지요.
문자가 생긴 이유가 편리한 의사소통, 상거래, 당시의 역사적 사건을 보존하기 위해 만들어졌어요.
의사소통과 표현의 수단으로 발전하여 그것을 기록에 남겼어요. 이때 상형문자가 등장합니다.
단 세가지의 기호로 이루어져 있는 상형문자, 신의 손으로 빚은 듯 아름다움이 숨어있어 신성했다고 해요.
그러면서도 실생활에도 이용 되었다고 하지요.
문자가 생겨나고 기록으로 남기면서 좀 더 쉬운 방법으로 남길 방법을 모색하다 알파벳이라는 것도 생겨나게 되고 모든 문자를 기록할 수 있는 필경사도 생겨난 이야기도 흥미롭네요.
또한 문자를 기록한 파피루스에 대한 설명, 비싸고 잘 찢어지고 한 면 밖에 사용할 수 없고 간수하기도 어렵다는 이유로 양피지가 탄생하게 되는 이야기 그로 인해 책이 생겨나고 인쇄가 발달한 이야기까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는 문자의 발명과 동시에 사람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었고 인쇄술이 발달한 계기가 되었음도 알 수 있어요.
그리고 우리의 자랑거리인 한글, 한글에 대해서도 정보를 줍니다.
한글은 탄생 기록을 가진 유일한 문자이자 제작원리가 매우 과학적이며 체계적인 문자이고 한글의 모음은 언제나 일정한 소리를 가지고 있다는거.. 가장 우수한 문자 중 하나로 세계기록 문화유산에도 올라가 있다는 걸 알려주어요.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우리만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한글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들 것 같아요.
 
이 책은 정리가 잘 되어있어요.
문자 지식 노트, 만화를 통해 보여준 문자에 대한 설명이 아주 간략하고 보기 쉽도록 정리되어 있거든요.
인류 최고의 발명품인 문자, 어렵지만 신비한 힘을 가진 것 같아요.
책으로 문자의 발달 과정은 폭 넓은 세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의 힘을 보여주는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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