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듯이 가족 간에도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는 걸 말해주는 책
사람으로 살기 위해 죽고사람으로 살아보고 싶어 하루 더 살기를 택한.은희는 준에게 기억되지 않길 바랐지만 책을 읽거나 읽지 않은 모든 사람에게 기억되길 바란다.
나는태어나지 않은 듯,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사라지겠지만너의 더운 피에 나의 젖과 피가 도니안녕.기억되지 않기를, - P276
p.1002019.9.1자신이 공정하다고 믿기에 더욱 편향되게 행동하는 이 현상을 카스티야와버나드는 "능력주의의 역설"paradox of meritocracy이라고 부른다.p.1662019.9.6불평등한 사회가 고단한 이유는 구조적 문제를 개인의 노력으로해결하도록 부당하게 종용하기 때문이다. 불평등이라는 사회적 부정의에대한 책임을, 차별을 당하는 개인에게 지우는 것이다. 그래서 삶이불안하다. 아프거나 실패하거나 어떤 이유로건 소수자의 위치에 놓이지않도록 끊임없이 조심해야 한다. 원치 않게 소수자의 위치에 놓였을 때 그사실을 부정하며 고통을 감내하느라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