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후에 불쾌한 책은 정말 오랜만입니다죽음이란 주제에 관심 많은 독자들 제목으로 낚아서 내내 주님에 대한 간증이나 하다니 정말 최악. 환불하고 싶은 책은 요 몇년 간 처음인 듯.작가 본인을 믿고 삶의 마지막 현장에 동행해달라 부탁했던 그 분을 주님의 뜻도 모르고 자살한 어리석은 인간으로 치부하다니 읽는 내내 단 한 줄도 공감도 이해할 수 없었음. 이런 식으로 책 팔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