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심리상자
스리쿠마 S. 라오 지음, 이은주 옮김 / 명진출판사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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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라면 크고 작은 차이만 있을 뿐 업무성과에 대한 스트레스가 늘 있기 마련이다

특히나 요즘같이 경기가 어려울때 얄팍한 월급봉투마저 매달 받고 있다는 사실이

행복일 수 있음과.. 언제든 짤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동시에 가져다 준다

 

이처럼 불안한 직장인의 심리상태를 꿰뚫어보는 이책은 흔히들 직장생활 하면서 느끼는

일상적이고 부정적인 생각들 즉 술자리에서 사장이나 직속상관이나 동료들에 대한

험담에서부터 장래에 대한 불안, 자신에 대한 불안등을 정확히 짚어낸다.

 

저자는 이러한 부정적인 생각들이 컴퓨터속에 저장된 다양한 폴더처럼

우리안에 심리상자속에 저장되어 있으며 이를 꺼내고 저장하는 과정에서

서로 부딪치면서 스트레스와 불안을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이러한 스트레스와 불안을 없애기 위해서는 최우선적으로  어떤 결과가 나오든

순순히 받아들여야 하는 자세 즉 한발자욱 떨어져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있는 사실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자세야 말로 특히 부정적인 심리상자속에

꺼내는 결과물에 대해 불안하지 않게 되는 방법임을 제시한다.

 

또한 우리가 심리상자속에서 생각들을 꺼낼 때 마음속 떠버리가 있어

감정변화가 강하게 일어나는 사건이 생길 때 마음속 떠버리가

때로는 천사가 되고 때로는 악마가 되어 우리의 귓가에 끊임없이 주장할 때

마음속 파수꾼을 불러 섣불리 판단치 않고

차분히 마음속 떠버리의 소리를 듣고 관찰하는 자세를 유지하면

자신의 판단 내용과 정서상태에 대해 보다 객관적으로 깨달아

자신의 삶을 긍정적이고 활기차게 영위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해준다

 

이책에서 제시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따라 하다보면

어느새 마음속 떠버리에 현혹되어 불안하게 살아가는 직장생활이 아닌

강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확신에 찬 삶을 영위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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