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보면 어떤 것을 이루는 과정에는 견디고 버텨야 하는시기가 반드시 있게 마련이다. 그리고 버티는 시간 동안 우리는그 일의 의미와 절박성을 깨닫고,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고 필요한 것들을 재정비하며 결국은 살아남는 법을 익히게 된다. 그러므로 버티어 살아남는 법을 배운다는 것은 어느 누구도 폄하할수 없는, 피땀어린 노력의 결실이다. - P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