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라는 게임의 룰은참가하여 배우는 수밖에 없다*
연습을 통해 익숙해지면, 우리는 세상 살아가는 법을 몸으로 배운다.
어떻게 살아갈지 타인이나 책을 통해 아무리 자세한 설명을 들어도 조금도 도움 되지 않는다. 그저 훈련과 시행착오에 익숙해지면서, 살아가는 기술을 익혀갈 뿐이다.
아이가 말을 배울 때도 마찬가지다. 어른은 말에 대해 이런저런설명을 하지 않는다. 그저 반복만 시킨다. 훈련을 할수록 아이는 말이나 표현을 보다 자유롭게 사용한다.
이는 사회라는 게임에 아무것도 모른 채 참가했다가, 게임 룰을그때마다 체험으로 배워가는 것과 같다.
철학적 탐구 ■ - P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