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는 사람이 판단을 해주면 된다. 최대한 비슷한 입지를 비교할 수도 있다. 만약 입지가 똑같다면 상품성이 좋은 새 아파트가 당연히 비싸야 한다. 그렇다면 얼마 정도 비싸야 할까?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없을까? 새 아파트의 상품성 중 브랜드를 제외하고 구조나 자재는 대동소이하다. 남은 것이 연식이다. 연식에 따라 다르게 판단해줘야 한다. ‘구도심의 10년 차 아파트 vs. 새 아파트‘, ‘구도심 20년 차 아파트 vs. 새아파트‘는 비교하는 방법이 달라야 한다. - P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