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부족한 인간에게 하나님의 존엄하신 생명의 축복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만이 하시는 생명의 창조가 자녀를 통해내 삶에 이루어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생명입니다.
하나님이 고르고 골라 우리 가정에 선물로 주신 생명임을 믿습니다.
아버지의 선택하신 그 손길을 찬양합니다.
가장 먼저 나의 자녀가 나의 소유가 아님을 고백합니다.
나의 슬하에 있으나 내가 그 인생을 좌지우지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자녀이니 하나님의 인도에 따라 양육해야 함을 믿습니다.
자녀의 삶이 존귀를 넘어 존엄함을 믿고 이를 입술로 고백합니다.
그들을 향한 기도가 나의 문제 해결이 되지 않게 하소서.
자녀 양육은 하나님이 나에게 맡기신가장 엄중한 사명임을 믿게 하소서.
나의 삶을 깎아서 자녀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나의 삶에 면류관을 더하는 하나님의 축복임을 알게 하소서. - P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