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치 이미지의 마지막은 말이다. 이미지를 완성했다면 말로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 이때 리더의 말은 아는 것을 전하는 게 아니라 알려주는 것이 되어야 한다. 알려주는 말하기와 아는 것을 말하는 것은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이야기를 들으면서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지면 상대방이 알려주는 말하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반대로 아무리 길게 말을 해도 듣는 사람이 무슨 말인지 쉽게 이해하지 못한다면 일방적으로 아는 것을 말하고 있을 뿐이다. - P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