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네는 계속 설명한다. "경기장의 투사로 살면 확실하게 보장받는 것이 있다. 흠씬 두들겨 맞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정신 없이 두들겨 맞을 것을 알면서도 대담하게 뛰어드는 것, 그것이 우리가 가져야할 단 하나의 삶이다. 인생을 바꿀 만한 커다란 용기는 흠씬 두들겨맞을 것이다‘와 같은 취약성‘을 드러내고 감수할 때 생겨난다. - P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