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도 수사관과 수배자 조던의 만남
두사람만 고립된 상황에서 결국 사랑에 빠져버리는 이야기였는데
단조로워 보였는데도 작가님 필력은 역시나여서인지 너무 재밌게 읽었다.
마지막에 남주 시점에서 보는 이야기도 좋았고
외전까지 마음에 들었다.
어디로봐도 연인인 두사람이 서로의 처지때문에 그걸 거부하는것처럼 보인다.
서로에게 벗어날 수 없는 두 사람이 결국 돌고 돌아 제자리를 찾아가는이야기였다.
작가님만 보고 선택했는데 이야기가 막 흡입력은 전작들보다 떨어진거 같다.
집중이 잘 안되서 좀 딴짓을 하면서 읽어서 아쉬웠던 작품.
그래도 다음 작품은 기대되는 작가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