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와 권력의 비밀, 지도력(地圖力) - 지도를 읽으면 부와 권력의 미래가 보인다
김이재 지음 / 쌤앤파커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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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에 달력을 보는 사람은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이다. 지도를 읽는 자가 앞으로 100년을 이끌어간다”ㅡ이어령

지도력이란 지도를 읽고, 낯선 곳에서도 방향과 동선을 설정하는 능력, 지리적 상상력(세상의 모든 것을 공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변 경관을 창의적으로 해석하는 것)으로 성공의 기회를 포착하고 공간적 의사결정으로 운명을 바꾸는 능력을 말한다.

구한 말, 자신이 거지의 사주팔자이며 관상마저 최악임을 알고 좌절했던 한 청년이 있었다. 그런 그의 운명은 감옥에서 세계지리 공부에 열중하며 달라졌다. 청년은 출옥 후 국내 각지를 여행하며 동지를 모았고, 중국 상하이에 임시정부를 세워 항일 투쟁에 나섰다. 일제 탄압이 심해지면 중국 내에서 임시정부의 수도를 옮겨가며 독립운동의 명맥을 유지했다. 지리적 상상력을 발휘해 자신의 운명은 물론이요, 후대에 생존의 길을 개척해준 그는 민족 지도자 김구다.

이 책은 문명이 막 형성되기 시작하던 때부터 코로나19가 창궐한 오늘날까지 세계사의 흐름과 경제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지리의 힘’에 대해 권력의 지도, 부의 지도, 미래의 지도 등 3부로 나누어 소개한다. 1부 ‘권력의 지도’에서는 탐험과 지도를 통해 성장한 미국의 역사, 쾌락의 지도만을 탐닉하다 쇠락한 프랑스 등을 통해 세계 패권의 변화가 나라의 지도력에 따라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2부 ‘부의 지도’에서는 꾸준히 사랑받는 명품 브랜드들의 혁신 비결을 통해 지도력이 어떻게 활용됐는지 알려준다. 3부 ‘미래의 지도’에서는 성공하는 투자를 위해 미래의 지도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소개한다.
지리적 상상력으로 성공의 기회를 포착하고,운명을 바꾸어 보자.

#책속의한줄

게임의 규칙이 180도 바뀌고 기존 질서가 모두 무너져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이제 세상이 바이러스가 없던 시절로는 돌아갈 수 없는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하지만 준비된 사람은 새로운 변화를 두려워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모두가 허둥대고 있을 때 중심을 잡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위기가 오히려 절호의 기회일 수 있습니다. 즉, 변화의 방향을 미리 파악한 사람, 특히 코로나 이후 바뀌게 될 세계지도를 정확하게 읽어낸 사람은 앞으로 다가올 세상의 변화를 주도할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급변하는 세상을 정확하게 표현한 새로운 지도는 불리한 환경에서 고전하던 약자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는 지리적 상상력으로 인생 역전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가장 좋은 배움은 거리에서 세상을 보는 것이다.
거기서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밑바닥부터 보고 배워야 한다.

지형을 잘 알아서 전쟁에 활용하는 자는 반드시 이기고
지형은 알지 못하면서 전쟁에 활용하는 자는 반드시 진다.
ㅡ제갈량

지리적 환경이 국가와 민족의 흥망, 문명과 역사를 결정했다면 이제는 연결성이 관건이 된 것이죠. 이제 어디와 얼마나 많이 연결되어 있는가, 즉 글로벌 연결성이 개인과 기업, 국가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세상이 왔습니다.

21세기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지리는 운명이다로는 부족하고 연결이 운명이다라는 점을 강조해야 한다.ㅡ<<커넥토그래피 혁명>>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면 비즈니스로 이어진다.
ㅡ마윈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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