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시프트 - 자산을 지키며 꾸준히 수익 내는 투자 전략
김광석.김영빈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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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돈이 돈을 벌게 하는 시스템적인 전략이 필요한 시기다."

한국의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와 국가의 부족한 노후준비 시스템이 시사하는 바는 명확하다. 은퇴 후의 삶을 위해서는 국가가 아닌 ‘나 스스로’ 자산관리를 해야 한다. 이제는 열심히 사는 것을 넘어 전략적으로 살아야 한다. 부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을 게 아니라, 스스로 노후를 ‘살아 내는’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
열심히 일해 돈을 모으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근로소득의 증가 속도가 자산가치의 증가 속도보다 느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식이나 부동산과 같은 자산을 늘려나가는 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그렇다고 무조건 따라 하기 식의 ‘묻지 마 투자’는 위험천만하다. 경제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산업 환경은 어떻게 구조적으로 변화할지를 충분히 공부하고 이해한 뒤에 나의 성향에 맞는 방법으로 투자해야 한다.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스스로 그릴 수 있어야 한다.

고령화·저성장·저금리로 자산가치가 근로소득보다 더 빨리 증가하는 시대에 경제적 자유는 노동이 아닌 적극적 자산관리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 연 수익률 7~8% 수준을 낼 수 있는 안정성 높은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전 재산을 과감히 투자해 자산을 형성해야 한다고 권한다. 

이 책은 손실의 위험성을 줄이면서도 꾸준히 수익 내는 투자 방법에 대한 밑그림을 제시한다. 
경제전문가 김광석 저자는 투자를 하기 전 꼭 알아두어야 할 경제 전망과 금융 트렌드를 국내외 다양한 데이터들을 근거로 밀도 있게 정리하고, 금융전문가인 김영빈 저자는 투자를 통해 경제적 자유에 이르려면 어떤 시나리오를 그려야 하는지 사례를 통해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책속의한줄

무조건 높은 수익률에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내 자산을 잘 지키며 꾸준히 수익률을 내는 것에 중점을 둬야 한다. 수익률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어느정도의 리스크를 감내할 수 있는지를 알고, 최대한 리스크를 분산시키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투자에 대한 관점을 ‘리스크 관리’에 두는 것.
이것이 바로 고액자산가들의 투자법이다. 고액자산가들은 기본적으로 돈을 버는 것보다 잃지 않는 것에 집중한다. 그러면서 천천히 불려 나가는 것에 집중한다. 그러기 위해서 자산을 배분한다. 개별기업에 자산 전체를 100%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주식, 채권, 금, 부동산 등의 투자 비율을 나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다.
물론 자산배분 과정에서 수익률은 낮아질 수밖에 없다. 분산투자를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폭락장이 왔을 때를 생각해보자. 자산배분의 목적 자체가 폭락장에서 손실을 줄이려고 한 것임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한 방’에 대한 꿈을 좇지 않는 대신 ‘장기적으로 자산을 모은다’는 목표로 투자한다면, 분산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률을 충분히 만들어낼 수 있다. 문제는 이 수익률에 만족하지 못하는 투자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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