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을 창조한 신은 남자였을까 여자였을까?태양이 원래 열 개였다고?요지경이라는 말이 어디에서 나왔을까?견우와 직녀는 어쩌다가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헤어졌을까?섣달 그믐날 밤에 자면 왜 눈썹이 희어진다고 했을까?신화를 볼 때마다 알 수 없는 호기심과 신비감이 든다.왜 우리는 허무맹랑해 보이는 오래된 이야기에 빠져드는 걸까?원시 시대에 우리 인간이 맨처음 떠올렸던 생각과 느낌이 신화 속에 담겨 있기때문에 신화를 알면 인간의 참모습을 볼 수 있고,인간이 만든 모든 문화의 뿌리를 이해 할 수 있다고 한다.그리스 로마 신화에 제우스가 있다면동양신화에는 황제가 있다.이 책은 천지창조와 문명의 시초에 등장하는 신들이 주인공이다. 세상 만물과 인류가 탄생하는 천지창조의 광대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1권을 보면 신들의 이야기가 나와는 거리가 먼 예전의 일 같지 않다.나와 내 가족이 반고의 품 안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읽으면 흠뻑 빠져들 수밖에 없다. 인류와 만물을 창조한 동양 최초의 어머니 신인 여와, 여러 신과 싸워 최고신의 자리에 오른 황제와 같이 엄숙하고 늠름한 신들도 등장하는 반면, 무기 만드는 법을 알려준 신, 불을 발명해 선물한 신, 춤과 노래를 알려준 신처럼 인간을 도와준 신들도 많이 만나게 된다.동양과 서양을 넘나드는 자유로운 상상력과 독창적 창의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