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이가 우리 면전에서 거짓말을 하는데왜 우리는 알지 못할까?낯선 사람을 만나지 않을 때보다 왜 직접 만났을 때 더 알기 어려울까?낯선 사람을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프로닌은 비대칭적 통찰의 착각을 규정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남이 나를 아는 것보다 내가 남을 더 잘 안다.그리고 내가 그에게 없는 그에 관한 통찰을 갖고 있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으면,귀를 기울여야 할 때 이야기를 하고,또 남들이 자신이 오해를 받거나 부당한 평가를 받는 사람이라는 확신을 표명할 때 마땅히 가져야 하는 것보다 인내심을 갖지 못하기 쉽다.우리는 몇 가지 단서를 설렁설렁 훑어보고는 다른 사람의 심중을 쉽게 들여다볼 수 있다고 여긴다.낯선 이를 판단하는 기회를 덥석 잡아버린다.물론 우리 자신한테는 절대 그렇게 하지 않는다.우리 자신은 미묘하고 복잡하며 불가해하다.하지만 낯선 사람은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그러나 낯선 사람은 쉽게 이해할 수 없다.투명성은 행동과 태도,즉 사람들이 겉으로 자신을 드러내는 방식이 그들이 속으로 느끼는 방식에 대한 확실하고 믿을 만한 창을 제공한다는 관념이다.이것은 우리가 낯선 사람을 파악하는 데 사용된다.누군가를 알지 못하거나 그와 소통하지 못하거나 그를 제대로 이해할 만한 시간이 없을 때,우리는 행동과 태도를 통해 그 사람을 파악할 수 있다고 믿는다.우리는 우리와 다른 전제와 관점과 배경을 지닌 사람들과 항상 접촉할 수밖에 없다.이 책은 우리가 타인을 이해하고 파악하는 행위에 왜 그토록 서투른지를 다룬다.뉴스에서 가져온 인간의 범죄,자살등 여러 사례를 통해 인간의 본성과 타인을 이해할 수 있는 통찰력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