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 생존 방법 -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성장 마인드셋
박희용 외 지음 / 정보문화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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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성장 마인드셋

≪언택트 시대 생존 방법≫

박희용 / 장종희 / 양나영 / 김세진 지음

언택트(untact)

콘택트(contact) 접촉하다 + 부정적(un-)

두 단어를 합성한 말로 사람과의 접촉을 지양하며,

점원과의 접촉없이 비대면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등

새로운 소비 경향을 의미한다.




ㄱ.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COVID 19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 로 전과 후, 모든 것이 변했다.

카페에서 자릿값을 지불하며 마시던 커피와,

친구들과 함께 모여 떠드는 시간이 줄었다.

다들 일하느라 바빠서 겨우 만날까 말까였는데.

그것마저도.

언택트 시대가 도래했다고 떠들석하지만

이미 우리 주변 깊숙이 침투해 있다가 지금에서야 수면 위로 오른 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우리가 마주해야 할 언택트 시대

대충 짐작은 간다만,

왠지 대충 알고 있는 상태로 이 순간을 넘겨버리면

먼 훗날 어떤 준비를 해야할지 막막한 기분이 들 것 같았다.

그래서 언택트 시대 생존 방법을 펼치게 됐다.


ㄴ. 저자 소개

박희용 - (주)위브스튜디오 대표로 프로젝트 인생을 즐기고 있는 비즈니스 기획자

장종희- 플랜스페이스 대표를 맡고 있고, 소상공인부터 중소,중견기업까지 최적화된 온라인 마케팅을 제안,수립

양나영- 경영 지도사. 육군 경리 장교 중위 출신으로 현재 특허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농업기술원, 대학교 등에서

정책 연구 및 중소기업 컨설팅 수행

김세진- 컨설턴트 활동과 동시에 Imperial Univercity of California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다양한 경제TV 컨설턴트 패널 출연

전문가 네 분이 모여서 책 한 권을 내기 위해 몰두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언택트시대 생존방법 이 도서가 몹시 끌릴 수밖에.

나를 온전하게 파악하지 못하면

외부로부터 강력한 충격파가 올 때마다 흔들릴 수밖에 없다.

위기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지금부터라도

자신을 살펴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ㄷ. 책 내용 요약

<<목차>>

PART 1. 언택트, 나를 되돌아보다

PART 2. 표준화된 일에 급제동이 걸리다

PART 3. 언택트 비즈니스 맥락을 파악하라

PART 4. 언택트 마케팅이 필수인 시대가 도래하다

<<소제목>>

언택트 시대를 위한 마인드셋

마인드셋 체크리스트

...

사무실이 변하고 있다

집단형 조직에서 개인형 조직으로

...

언택트 비즈니스에 관심 갖기

언택트 마케팅! 주류 키워드가 되다

...

언택트 마케팅 준비를 위한 기본 체크리스트

언택트 시대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이 안에 우리가 모두 막연하게 불안해하는 것들에 대한 해결책이 담겨져 있다.




'각자도생'이란 각자 알아서 스스로 생존을 도모하라는 것으로, 한국 사회를 지배하는 키워드 중 하나였다. 이 키워드를 무너뜨린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19 바이러스다.

바이러스의 전염성이 지역 공동체의 중요성을 새롭게 부각시킨 것이다.

나만 조심해서 될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면대면이 아닌 비대면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오프라인 중심 공동체가 중요하다고 말하면 시대의 흐름에 역행한다는 질타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오프라인이 존재하지 않으면 온라인도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루종일 온라인에 접속해 뭔가 하고 있더라도 그 기반은 오프라인이기 때문에 오프라인이 무너지면 온라인도 의미가 없다.

앞으로 내가 살고 있고 속해 있는 공동체에 따라 우리 삶의 모습도 달라질 것이다.


이제 오프라인은 끝났다고 말을 하는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충격 멘트가 아닌가 싶다.

온라인의 세계는 오프라인 위에 존재한다는 것. 잊지 말아야 한다.

코로나19 로 경제적 타격이 큰 오프라인 자영업하시는 사장님들께 응원의 박수를 드리고 싶다.




언택트는 잠시 머물렀다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으로 인식하고 우리들의 일상생활에 적용해야 한다.

급속한 변화가 가져다주는 혼란과 두려움이 상존하지만, '언택트'를 넘어 온라인 연결을 뜻하는 '온택트'사회로 재편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밀레니얼 세대에 주목하다

이들은 호기심이 앞서며 자신의 취향과 개성을 중시하고 불확실한 미래보다는 현재의 행복을 위한 소비를 우선시한다. 그렇다고 무분별한 소비 성향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소비를 한다. 언택트 기술은 대면 서비스를 부담스러워하는 이들에게 최적화된 환경이 아닐 수 없다.






밀레니얼 세대.

거시적으로 보면 밀레니얼 세대에 대해 확실히 인지하고 있다.

본인 역시 밀레니얼 세대에 속하는 1인이므로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미시적 관점으로 볼 때는 밀레니얼 세대를 알다가도 모르겠다.

너무 가까이서 바라보게 되면 내 주관이 개입되어서 그런지 총 감잡을 수 없는 세대 같기도..

나부터만 봐도 특이한 색깔의 개인 취향을 가졌으니까.



- 언택트 시대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

이 책에는 변화력/ 학습력/ 적응력/ 준비력 이 네 가지를 통해

언택트 시대에 '나는 제대로 준비하고 있는가?'를 자가진단해 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가 제공된다.

그 중 학습력에 관한 체크리스트를 위에 올려두었다.

자신의 현재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이므로

지금의 언택트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이 책을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반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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