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서 - 250년 동안 끊임없이 재해석되는 침묵론의 대표 고전 arte(아르테) 에쎄 시리즈 3
조제프 앙투안 투생 디누아르 지음, 성귀수 옮김 / arte(아르테)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깊이 숙고한 뒤에야 입을 열라.
그대가 마음에 품은 그 어떤 생각도 사소하지 않을 터.
그 모두가 주목의 대상이요,
그 모두에 결과가 따르리라."
113P 오직 자신만이 입다물게 할 수 있다.


시끄러운 세상이다.
이곳저곳 복잡 다양하고 거짓이 난무하고,
자신들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소통으로 장식되고 있는 사회에 살고 있다.

그래서 피곤한가?
요즘 무지 피곤하다.

그런 와중에 침묵에 관한 책을 읽는다.
책의 취지는 침묵 자체가 곧 말일 수 있다는 주장에서 시작한다.

침묵하고 있다고해서 무관심이 아니라
침묵 자체가 표현 양식임을 의미한다.


침묵의 사전적 의미는 '아무 말도 없이 잠잠히 있음. 또는 그런 상태.'
그래서 침묵하면 떠오르는 것은 말을 하지 않는, 입을 다문다고
편협한 생각을 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침묵의서 는 침묵하는 행위는 말 뿐아니라 글도 포함된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1부 말과 침묵
2부 글과 침묵

"침묵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자신의 혀를 붙들어두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자신의 펜을 붙들어두는 것이다." 15P



이 책은 침묵의 필수 원칙 뿐아니라
실행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상황과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는 침묵을
활용하는 팁을 제공하기도 한다.

===================

* 열 가지 침묵에 대하여

신중한 침묵이 있고,

교활한 침묵이 있다.


아부형 침묵이 있고,

조롱형 침묵이 있다.


감각적인 침묵이 있고,     

아둔한 침묵이 있다.


동조의 침묵이 있고,

무시의 침묵이 있다.


정치적 침묵이 있다.


신경질적이고 변덕스러운 침묵이 있다.


소개 된 '열 가지 침묵' 중
나는 주로 어떤 침묵을 하며 살아왔는지 체크해 보고,
앞으로 어떤 침묵을 실행하며 처신해야 하는지
고찰해 볼 수 있다.

===================

입을 무조건' 닫아라'가 아니라
생각을 정리한 뒤에
말을 적절하게 구사할 수 있을때 입밖으로 꺼내라.

글로 읽기엔 쉬워보이나
침묵을 다루는 일은
참 어려운 일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내가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
나의 혀를 다스릴 줄 아는 어른으로,
나의 펜을 붙들어둘 줄 아는 어른으로,
성숙함과 지혜를 발휘할 때이다.


"우리는 왜 그토록 서두르는가?"
라는 문장을 읽었다.

인간사 서두르는 행동은 결국 부실함으로 이어지고,
일을 그르치기 마련이다.

이제 진중함으로 나를 표현해 보면 어떨까?


"침묵을 지킴으로써
차라리 무지한 사람으로 취급받든,
격앙된 상태로 입을 열어
화가 나거나 정신 나간 사람으로 몰리든,
결국 정신을 가다듬고 혀를 단속하는 것이
이득이라는 얘기다." 128P


===================

@21_arte 아르테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필사모임샤이닝과 주간심송에서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21_arte
@jugansimsong
@byeoriborimom
@shine_essaybook
감사합니다.


#아르테출판사
#침묵의서
#필사모임샤이닝
#주간심송
#주간심송필사챌린지
#도서협찬
#주간심송
#아띠스토리
#아띠북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좋은 죽음에 관하여 - 몽테뉴의 철학을 통해 배우는 삶의 가치 arte(아르테) 에쎄 시리즈 1
미셸 에켐 드 몽테뉴 지음, 박효은 옮김, 정재찬 기획 / arte(아르테)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에쎄 시리즈 중 가장 관심이 가던 책이다.
결코 외면할 수 없는 죽음,
과연 좋은 죽음은 어떤 것일까?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주 오래된 행복론 - 세계 3대 행복론으로 꼽히는 알랭의 시대를 초월한 지혜 arte(아르테) 에쎄 시리즈 4
알랭 지음, 김정은 옮김 / arte(아르테)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행복 :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어 흐뭇함

세계 3대 행복론의 하나인 알렝의 행복론!!
끊임없이 궁금해하고, 찾고 싶은 행복에 대해 어떤 메시지가 있을지 기대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침묵의 서 - 250년 동안 끊임없이 재해석되는 침묵론의 대표 고전 arte(아르테) 에쎄 시리즈 3
조제프 앙투안 투생 디누아르 지음, 성귀수 옮김 / arte(아르테)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래저래 시끄러운 세상이다.
지금 필요한 침묵!!
침묵을 지혜롭게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저녁 한 문장 필사 - 하루를 마무리하는 나만의 저녁 루틴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필사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필사 릴레이를 통해 먼저 만났던지라
더 친근한 걸까요?

첫 페이지를 넘기는데

"삶은 늘 두 번째 기회를 준다. 
그리고 우리는 그 기회를 내일이라고 부른다"
라는 첫 문장부터
이렇게 깨달음을 주네요.

"오늘의 나와 내일의 나는 분명 다른 모습일 것입니다.
이 변화의 과정은 삶의 의미를 깊이 탐구하는 철학적 여정과도 같습니다.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길을 걷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도 달라집니다.
그러므로 저녁은 단순한 하루의 끝이 아니라, 내일을 준비하고 성찰하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들어가며 4P




목차
1.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상실의 경계를 넘어 자기 발견의 여정
2. 지혜로운 사랑과 우정
인간 존재의 연결성을 탐구하는 사랑의 진리
3. 행복한 가정
사랑의 토대 위에 세워진 존재의 의미
4. 마음이 행복한 부자
내적 만족이 물질적 풍요를 초월하는 순간
5. 영혼의 안식처
자아의 깊이를 탐구하는 지혜의 안식처


==========


주로 언제 필사를 하시나요?
전 아침에 주로 했어요.
아침을 시작하는 의미로 필사를 하는 기분이 좋았거든요.

아침 공기와는 다르게
저녁 공기만의 느낌이 있죠?

시작하려는 아침과
마무리 하려는 저녁!

내가 만든 하루가
나의 계획대로 얼마나 잘 지나왔는지
성찰하고 사유할 수 있는 시간, 저녁이에요.


그 저녁을 붙들 수 있는
필사책을 이번에 함께하게 되었어요.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저녁 한 문장 필사》 은
세계적인 철학자와 문학가들의 명언과 명문장을 모아,
삶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으며,
'나의 감정 상태'와 '단단한 저녁을 위한 한마디'를 기록하는 부분이 있어서
난 지금 어디쯤인지 새기고 새기며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되요.


==========


3장 '행복한 가정'을 읽으면서
부모로서, 아내로서, 딸로서 나의 역할이 또 얼마나 중요한지도 깨닫게 되었어요.


"어떤 고생을 하건 어디를 방랑하건
우리의 지친 희망은 평온을 찾아
가정으로 되돌아 온다."
골든 스미스 123P



"사람은 저녁 무렵이 되면 가정을 생각한다.
그런 사람은 이미 가정의 행복을 맛본 사람이며
인생의 햇볕을 쬐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가정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 빛으로 꽃을 피운다."
베히슈타인 124P



요즘 자우림의 <집으로>라는 노래에 심취해 있어요.
퇴근길, 혹은 외출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어떤가요?

집에 돌아가기 싫어 이유없이 배회하거나
시간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빨리 집으로 가고 싶은 마음에
버스 하나를 놓치면 무지 아쉽고,
횡단보도에서 뛰기를 서슴치 않죠.

나를 반겨줄 가족이 있다는 건
정말이지 행복한 일이며,
행복한 가정에서 필사를 한다는 건 더더욱 삶을 풍요롭게 하죠.

그 행복을 유지하는 방법이 어렵지 않아요.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저녁한문장필사 를 통해
성찰하고 단단해진다면 말이에요.



"사소한 일에 흔들리지도, 의지하지도 말라."

사소한 일이 우리들을 위로하여 준다.
마치 사소한 일이 우리들을 괴롭히는 것처럼.
파스칼 24P



"가족의 사랑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배움이다."

이 세상에서 태어나 우리가 경험하는 가장 멋진 일은
가족의 사랑을 배우는 것이다.
조지 맥도날드 150P



나만의 저녁 루틴 시작하세요.


==========

@haneulbook 하늘아래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간심송에서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하늘아래출판사
#나를단단하게만드는저녁한문장필사
#텍스트힙
#주간심송
#주간심송필사챌린지
#도서협찬
#주간심송
#아띠스토리
#아띠북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