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미래를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다이아몬드 고정욱.공병호 선생님이 들려주는 어린이 자기 계발 동화 1
고정욱.공병호 지음, 서영경 그림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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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 민호를 주인공으로 하는 이 이야기는

아버지의 부도로 어려운 환경에 놓여 힘들어 하다가

주인집 아저씨의 도움으로 자기 계발을 위해 노력하여 모교를 이루어가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초등학교 3학년이라는 10살의 나이는

그리 적지도 또 그리 많지도 않은 나이다.

언뜻 열살짜리 아이가 자기 계발이니 하는 생각들을 할 수 있을까 싶지만,

일찌감치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하루하루 스스로 도전 과제를 정해 노력하는 민호의 모습을 보면,

아이들도 어른들도 느끼는 바가 있을 것이다.

 

어느 곳에나 흔히 있을 법한 평범한 아이 민호의 이야기 속에 녹아 있으니

핵심 역량이니 개인 브랜드니 하는 제법 어려운 말들도 쉽게 이해가 된다.

또 이야기 한 부분이 끝날 때마다

'어린 날은 미래를 위해 투자할 때다'

'잘 되겠다고 결심하자' 등 자기 계발에 관한 이야기를 좀더 자세히 풀어 놓아

도움을 준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가방 들어주는 아이> 등 너무나 유명한 동화들의 작가이면서

자신도 장애를 가진 채 글을 쓰는 고정욱씨가 쓴 이야기이기에

더욱 아이들에게 권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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