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리튼 키
미치오 슈스케 지음, 최고은 옮김 / 검은숲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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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이코패스 : 공감 능력 및 죄책감 결여, 낮은 행동 통재력, 자기 중심성 사고, 기만등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격고 있는 사람을 가르킨다.


"너 같은 사람을 뭐하고 하는지 알아"


내가 누구인지 가르쳐준건 좋아하는 히카리 누나였다.


"너 같은 사람을"


세이코엔의 뜰에 있던 어두운 창고속에서 그녀는 그 이름을 가르쳐주었다.


"사이코패스라고 해"


세이코엔을 퇴소하는 날 들은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사실.


약 2년 뒤 연락온 친구로부터 듣게 된 범인의 정제.


그리고 찾아온 감정은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복수심이 아닌 존재했을 지도 모르는 또 하나의 미래를 빼앗아 간 것에 대한 분노.


사이코패스는 유전일까? 아니면 환경의 영향일까?


남들과 다른 사이코패스로 태어났지만 평법하게 살기 위해 노력해온 조야에게 찾아온 시련.


조야는 결국 사이코패스로서의 본능에 충실할 것인가?


사이코패스에 대한 사람들이 편견과 사람의 시점을 이용한 트릭으로 반전을 선하는 추리소설.


"지극히 단순한 구조의 자물쇠는 스켈리튼 키로 대부분 열 수 있엇대, 그래서 스켈리튼 키에는 '여벌 열쇠'라는 뜻도 있다고 어디선가 읽은 기억이 나네"


사이코패스로 태어난 자신의 운명에 저항하는 조야의 모습과 범죄 소설로서의 이야기를 모두 담기에는 글이 짧아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깊이있게 다루지는 못한것 같지만 소제와 내용이 모두 흥미롭게 재미있어 쉽게 읽을 수 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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