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주인은 고양이다 1 - 고양이 신의 부활 지구의 주인은 고양이다 1
송도수 지음, 서정 엔터테인먼트 그림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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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 귀염귀염 각각의 개성있는 캐릭터들이 자신의 스토리를 가지고 흥미진진하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여정으로 이어지는 지구의 주인은 고양이다의 시리즈 1 입니다.


요리만 좋아하고 천진난만한 태식에게 고양이 산장을 남긴 할아버지 

그에 따라 산장에 가기까지 곰도 만나고 고양이산장에서 뚝딱 요리로 참치라면볶음도 해먹는 데요.  우리 아들래미도 해 먹어보겠다고 갑자기 태식이처럼 요리만능 되어보겠다고 포부를 밝히는 데 말리느라 '좀 더 큰다음 해보자....^^! 한참을 실랑이 하며 말렸다지요. 


치치와 모랑이는 또 얼마나 귀엽고 엉뚱합니까 과연 지구를 차지할 수 있을 까요? 정말 다사다난한 엉뚱발랄한 여정이 고양이 산장에서 일어납니다. 시리즈이니만큼 2권에서도 또 궁금한 여정이 이어지겠지요. 올컬러 만화로 아이들이 흠뻑 빠질만한 에피소드와 재미로 채워져있는 스토리입니다. 투니버스에서도 시간 맞춰 보고 있습니다. 6월 17일부터 시작했는 데 책과 함께 만화도 너무너무 좋아하니 앞으로도 지켜볼 스토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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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과 결과의 법칙 실천편 : 오늘부터 좋은 사람이 되기로 했다 필로클래식
이서원 지음, 조대호 옮김, 제임스 알렌 원작 / 지식여행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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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자기계발서"인 도서 장르이자 삶의 실천 철학을 품고 있어 정말 유익한 듯 하다. 읽으면서 뭔가 배울점이 하나라도 있고 내 안에 실천하고 싶고 실천욕과 배움욕이 스멀스멀 올라오면 게으른 나에게 학교의 학생이 되어보는 경험을 선사해서 좋아한다. 배우고 싶고 열망하고 따라한다면 한가지라도 책 읽은 보람이 있다는 말이다.


본 도서는 제임스앨런의 사상을 저자 이서원님이 실천메뉴얼로 한 달 30일 실천코스로 짜여져있어 활자로서의 도서가 아닌 실천실행형 도서라 독자와 함께 살아숨쉬는 생활밀착형 도서라 더욱 더 맘에 든다. 책상 한 켠에 두고 하나하나씩 도장깨기식으로 따라해보고 싶게 만들어줄 것 같다.


1장. 더 나은 삶을 위한 좋은 생각 습관편

2장. 모든 것은 마음에서 나온다

특별부록 30일 응용 생각 실천 일기까지 거를 타선없이 부담없이 물 흐르듯 읽어내려가면서 하나씩 하나씩 해보도록 독려하니 나와의 이로운 생활습관을 만들어볼까 라는 욕심이 생기게 한다.


-마음닿는 대로 순서에 상관없이 내 마음 끌리는 대로 편하게 펼쳐서 읽으란다. 역시 취향저격이다. 최애 맛있는 배달음식 시켜놓고 잼있는 신작 미드 한편 보면서 꼭꼭 씹어먹듯 음미하고 내면화하면 되는 것이다. 강박없이 좋아하는 끌림대로 읽어내려가는 독서라니 너무 편안하고 30일까지 도서의 주옥같은 인생지침을 따라해보고 교훈을 얻어가면 스스로의 뿌듯한 성취감을 맛볼 것 같다. 


역시 첫장부터 나한테 하는 얘기 찔려하면서 읽었다. 이런 나태하고 게으른 자 같으니...

미루고 또 미루고 안 할 수 있을 때까지 안하고 마지못해 움직이는 수동형 인간 공감하면서 읽는다. 실천하고자 몇 자 적어본다.

"미루는 원인과 해결점을 스스로 찾아서 써보게 한다" 굉장히 자아비판적 사고를 키워내는 도서다"


미룸에 대한 내 생각 적어보기 

밑에 고민고민 해결점을 스스로 생각해 적어보기 까지 오래간만에 나한테 쓰는 일기같다.


미루는 습관을 치유하기 위한 습관을 만들어주는 끼워넣기에 대한 내 생각 적어보기

이렇게 잘 알면서 나는 오늘도 미루고 미루고 일을 처리하고 있었다니....



"시작에 대한 내 생각 적어보기, 그래서 나는 오늘도 좀 움직여야 겠다."



날은 덥지만 가까운 풀향 가득한 수풀림을 찾아서 좀 걸었다. 덥다 땀이 주르륵 흐르고 끕끕했다. 그러나 책을 읽고 움직였다는 데에 의의를 두고 한 컷 찰칵~~~풀향 나무향 너무 좋고 식물이 주는 산뜻함이 너무 상쾌하고 개운하고 행복해졌다.


하루 10분, 30일이면 나를 깨우는 좋은 생각, 습관이 스스로 일어나고 기적이 일어난다고 하니 제임스 앨런이 소개하는 10가지 좋은 생각의 발자취와 말의 흐름을 의식하면서 스스로에게 좋은 반응을 일으키기 위해서라도 책이 소개하는 좋은 사람으로의 실천을 따라가보고 싶어졌다.



30일이 흐른 뒤 오늘도 나는 배울것이다를 힘차게 써내려가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기뻐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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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 신부 홍성남의 웃음처방전
홍성남 지음 / 아니무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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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웃음과 개그코드도 책으로 배우고 익히려고 하는 분위기가 높았지요.

그래서 깔깔깔 시리즈의 개그책도 있었고 ~~시리즈의 도서도 있었는 데 시대가 변하면서 웃음을 책으로 배운다는 발상이 도태되면서 그런 책들이 보이지 않게 되었는 데 간만에 개그책을 지향하는 그것도 신부님이 쓴 웃음처방전이라는 도서를 보니 신기하고 흥미롭고 책을 첨 본 소외가 그렇습니다. 

종교가 없어도 혹은 상관이 없는 신앙의 사람들이라도 신부님이라는 직책에서 인간적인 희노애락과 신앙사이의 통찰과 회한을 부담없이 개그코드로 보면서 

공감의 미소를 띄울 수 있는 도서라 유쾌했습니다.



신부님의 모습을 잘 캐치한 그림이라 어떠한 모습의 분이실지 상상이 됩니다.

상당히 깨어있고 신앙안에서 자유로운 분이시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01. 나는 진상 신부가 아닙니다.

02. 꼰대 유모

03. 나의 작은 전쟁



사회가 알고 있는 신부상, 신부님, 거룩하고 엄숙한 신부님의 모습을 찾기보다

신부라는 직책에서 오는 그런 부담스럽고 힘겨운 테두리안에서의 신부님의 모습을 

과감히 탈피한 자유로운 영혼으로서의 선을 넘지 않는 신부님의 유머는 

힘든 코로나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잠시잠깐 미소의 여유를 선사하네요.


진상 신부 넋두리1, 2,3 진상신부의 기도

소통을 중시하는 신부, 원칙적인 신부, 자부심있는 신부, 자부심 강한 신부, 특별한 신부

착한 신부1, 2,3,4 정직한 신부....


제목을 던져주고 처음에는 정석으로 가다가 뒷부분에 뒷통수를 때리는 

한방이 있는 웃음을 신부님이라는 특수성을 이용하여 웃겨줍니다.


유쾌합니다 뭔가 자신의 멋드러진 성품과 기품등을 자랑하는 듯 하지만 결국은

기품있고 멋지고 법없이도 살 수 있는 신부님이지만, 그도 한 인간으로써의 희노애락속에 빈정댐이있고, 거짓이 있고, 속물근성이 있지만 그렇다고 대놓고 지적하지 않고 돌려서 돌려서 유머로 승화시킵니다. 

그래서 부담없고 친근하고 신앙의 깊이있는 내공이 이런 유머를 구사할 수 있구나 하고 느끼게 됩니다.


스스로 인정하는 꼰대스러운 모습의 신부님 개그입니다. 다른 여타의 사람과 속성에 질투를 느끼는 귀엽습니다. 신부님도...


코로나 시대에 대면예배도, 사람과의 정도 나눌 수 없는 시간들을 보내면서

가끔은 웃음을 찾아 이렇게 전면에 웃음처방전으로 심신을 위로하는 

도서 한권 어느때보다도 위안이 될 수 있을 꺼 같습니다.

뒷부분은 신앙상담 부분이 에세이 형식으로 수록되어 있어서 신앙적인 뉘우침이나 가르침이 

그리울 때 읽어도 좋겠다 싶었습니다.


웃음이 갈핍한 시대 신부님이 선사하는 웃음코드로 스스로 행복한 시간을 찾아갈 수 있는 여유와 행복코드 만들어봄직한 시간으로 도서가 이끌어 주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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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 신부 홍성남의 웃음처방전
홍성남 지음 / 아니무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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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을 일 없는 일상에 성직자의 웃음보따리같은 도서라 정말 유쾌한 도서입니다.
엄숙하고 근엄할 꺼 같다는 선입관을 깨고 종교사이에서 일탈하는 웃음코드는 카타르시스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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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알고 있는 걸 그 때도 알았더라면
내 가슴이 말하는 것에 더 자주 구 기울였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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