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맹자
최인호 지음 / 열림원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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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맹자를 읽다가 

"천하에는 벼 싹이 자라나도록 억지로 조장하지 않는 자가 적다. 유익함이 없다고 생각해서 기르지 않고 그냥 내버려 두는 자는 비유하자면 볍씨를 뿌리고 김매지 않는 자이고. 억지로 조장하는 자는 벼 싹을 뽑아놓는 자이니, 이는 비단 유익하지 못한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리러 해를 끼치는 것이 된다." 

이 글을 읽고 엄마인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자녀의 싹을 뽑아놓는 자가 바로 가 아닌가 반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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