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 병동 - 만약 그때 다른 선택을 했다면
가키야 미우 지음, 송경원 옮김 / 문예춘추사 / 202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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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환자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데 서툴렀던 젊은 의사 루미코.

어느 날 우연히 청진기 하나를 줍게 되고, 그 청진기를 환자에게 대는 순간 마음속 이야기가 들리기 시작한다.

시한부 판정을 받은 환자들의 후회 가득한 이야기였다.

엄마의 반대로 배우의 꿈을 포기한 사토코, 가족에게 미처 전하지 못한 마음을 품은 게이치, 딸의 결혼을 반대했던 일을 후회하는 지토세, 중학교 시절 친구에게 죄책감을 느끼는 고지까지.

저마다 다른 사연과 후회를 안고 살아가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환자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조금씩 달라지는 루미코. 그리고 그녀 역시 자신의 과거와 가족에 얽힌 상처를 마주하게 된다.

누구나 마음속에 크고 작은 후회 하나쯤은 안고 살아가는 것 같다.

그때는 미처 알지 못했던 마음을 시간이 지나서야 깨닫기도 하고, 이제 와서 돌이킬 수 없어 아쉬움으로 남기도 한다.

환자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니 나 역시 지나온 시간과 소중한 사람들을 떠올리게 되었다.

지나간 일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지금 곁에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조금 더 들여다보며 지내고 싶다.



#후회병동 #가키야미우 #문예춘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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