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제공유치원 때부터 쭉 붙어 다닌 단짝 친구 슬비와 혜리에게는 특별한 주문의 비밀이 있습니다.“막강 우정의 힘으로!”유치원 때 혜리가 슬비의 잃어버린 인형을 찾아주면서 생긴 특별한 힘이에요. 빠진 이와 흔들리는 이를 바꾸는 것으로 시작해서 머리카락, 피부색, 손, 달리기까지 하나씩 바꾸기 시작합니다.슬비처럼 바꾸면 친구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았던 혜리. 그런데 하나를 바꾸고 나면 또 다른 것이 부러워지고, 그렇게 계속 바꾸다 보니 두 친구 사이도 조금씩 멀어집니다.친구가 가진 게 부러워서 나도 갖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그런데 막상 가져보면 생각했던 것과 다를 때도 있고요. 이 책은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두 친구의 ‘바꾸기’로 재미있게 보여줍니다.책을 다 읽고 아이에게 물어봤어요.“너는 친구랑 바꾸고 싶은 거 있어?”한참 생각하더니“아무것도 없어.나는 엄마 아빠처럼 어른이 돼서 매운 것도 같이 먹고 싶어.”라고 하더라고요. ㅎㅎㅎ친구의 무언가가 아니라 얼른 어른이 돼서 엄마 아빠랑 매운 걸 먹고 싶다는 말에 피식 웃었네요.무언가를 바꾸지 않아도 지금 모습 그대로 함께 웃을 수 있는 게 친구가 아닐까 싶었던 이야기였습니다.#그린북 #나랑바꿀래 #초등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