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연재처에서 유명했던 작품이라 독점 풀리길 기다리고 있었어서 바로 구매해봤어요! 분위기가 많이 어두운데 성별간 클리셰를 비튼 내용이라 빠져들어서 금방 읽었어요. 남주가 자낮남이라 여주에게 바짝 엎드리는 걸 좋아한다면 꼭 읽어보세요.
동양풍 수인물은 남주가 호랑이인 경우가 꽤 많은 것 같아요. 여주가 토끼다보니 덩치 차이에서 오는 케미도 있고, 여주가 겁쟁이면서도 당찬 부분이 있어서 귀여워요!
어릴 때부터 함께 해온 소꿉친구에 아카데미생이란 설정인데, 어떻게 출판사명에 걸맞는 이야기일까 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재밌게 봤어요. 서로의 첫 기억부터 함께 자란 오래된 사이인데 남주는 어릴 적부터 여주를 짝사랑해왔고, 여주는 몸정으로 시작해 마음을 깨닫게 되는 감정선이에요. 개인적으로 남주가 감정적 을인 게 취향이라 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