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의 힘과 독서교육
송온경 지음 / 한국도서관협회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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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교사로 20여년을 근무하면서 궁금했던 한 가지, 왜 우리는 미국의 교육제도를 충실하게 따르면서도 미국처럼 도서관이 교육의 중심이 되지 못할까였다.

 

이 책을 읽으니 미국이라는 나라가 독립하고 성장하는 과정과 도서관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늘날까지 이민자를 교육하는 기관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도서관은 사회의 중심이 될 수 밖에 없다.

 

이것은 학교도서관이라고 해서 달라지지 않는다.

 

학업과 학교도서관의 연계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다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학교도서관의 역할에 대한 위상은 우리와 사뭇 다르다.

 

코로나로 인해 개별학습, 자기주도학습이 더욱 중요해진 요즘 우리의 학교도서관은 중요한 기로에 있다. 비대면 서비스로 교사와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는 다양한 자원과 프로그램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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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베른하르트 슐링크 지음, 김재혁 옮김 / 이레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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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의 사랑이 온전한 사랑이 되지 못한 것이 안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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