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사신 황제는 신부를 사랑해 마지않는다
스즈네 린 지음, 나루세 야마부키 그림 / 코르셋노블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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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사신황제, 대역신부, 익애물, 쌍둥이, 미사여구를 남발하는 남주ㅋㅋ

씬수위 : ★★★

일러 : ★★★☆

총별점 : ★★★☆

 

저는 개인적으로 스즈네 린 작품은 항상 의심?!을 하고 보는편이지만

최근 읽은 스즈네린 작품들은 '생각보단' 괜찮군요?!

 

총애신부, 대공폐하의 순애로마네스크,

조신하지 못한 혼전교육, 신혼익애이야기  

 

+ 이번 작품인

사신 황제는 신부를 사랑해 마지않는다  까지

 

스즈네린의 작품 5개를 감상 완료했습니다.

 

일단 무엇보다도 이번 작품은

스즈네 린 특유의 고질병(여타 다른TL에서도 쉽게볼수있기도한.)에서

조금. 네. 조~금 벗어났다는것에서 점수를 좀 더 주고싶긴합니다만

ㅋㅋㅋㅋㅋㅋㅋ일단. 초반에 너무 웃겨요 ㅋㅋ

 

이야기는 뭐 동서고금으로 흔하디흔한 설정이고요

 

쌍둥이가 불길하다고 여겨지는 나라에서 태어난 여주,세라피나.

몸이 약한 언니대신

사신황제라고 악명?!높은 남주, 레온하르트에게 시집가게 된 대역신부물입니다.  

 

여기서 포인트. 사신황제라는 명칭의 원인이라는것인데

여기에 대해서는 저는 미리알고보긴했습니다

일본평을 찾아보았기에.

개인적으로는 남주의 성격과 관련된것은 아니라는것이 살짝 아쉬웠어요 취향면에서.

 

그런데 그것보다도

일본평에서 인상깊었던것은

남주 대사가 너무 구리다는거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은 잘생긴 남자인데 말하는게 아저씨같다곸ㅋㅋㅋㅋㅋ

 

그런 리뷰가 한두명이 아니었기에

저는 오히려 궁금했죠

 

도대체 어떻길래???? ㅋㅋㅋㅋ

또또 스즈네린 무슨 사고를 쳤나 싶어서 구매를 한것입니다.

 

아...

읽고나니 뭔지는 알거같아요 ㅋㅋㅋㅋㅋ

 

남주가 워낙 .. 미사여구를 많이 쓰는 스타일이더라구요

 

여주 처음보자마자 금사빠에 온갖 미사여구와

여주의 순진한 반응에 신이나서?!

아 너는 어쩜 이렇게 귀여운걸까 내가 너를 이끌어줄게 가르쳐줄게

라는 모드에 집중되다보니 아무래도 초반에는

 

좀 가벼워보입니다

 

만난후부터 입에는 '나의 귀여운 천사!'를 달고살고요

 

그래서 초반엔 좀 남주가 매력적이라서라기보다

 

그 유들유들한 말투를 구사하는 남주와 거기에 휘둘리는 여주를 보는게

어이없으면서도 좀 웃기긴하더라구요

 

아 그리고 킬링포인트는 여깁니다 ㅋㅋㅋ

 

남주의 리드에 정신못차리는 여주.

남주의 한마디.

 

"우리 귀여운 천사는 벌써 가 버렸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온하르트는 만족스러운 목소리로 맹렬히 솟은 xx을 때려넣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진짜 빵터졌네요

 

앞에 모든것은 아무것도 아니게 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스즈네린 최고야...ㅋㅋㅋ

 

여주가 진짜 정말 잘휘둘리고 반응을 잘해줘요 ㅋㅋㅋㅋㅋ

 

하여튼 씬이 좀 자주나오는데 둘이 아주 천생연분 찰떡궁합입니다 ㅋㅋ

 

남주의 상황 때문에 그래도 조금은 무게감이 있지않을까했는데

가볍고 즐겁게 읽을수있는 소설이에요ㅋㅋ

 

물론

중간중간 여주를 향한 정체모를 위협들이 다시 원래의 이야기를 되새겨주는느낌이랄까

균형이 아주 심하게 무너지진 않습니다

 

슬렁슬렁하긴해도 또

이런거보면 확실히 작품 여러개 쓴 작가긴 한가보다 싶더라구요

 

뒷심이 약해서 그렇지...

근데 또 이작품은 말했듯 스즈네린의 그런 고질병에서는 조~금은 벗어납니다

 

 

서로 아주 꿀떨어지는 나날을 보내지만

여주는 자신의 진짜 정체를 숨기고 있다는 비밀이 있고

 

누군가가 물에 독을 타는 사건까지 벌어져

레온하르트의 소중한 개가 죽는일이 일어나고

 

불안한 요소들이 둘을 겨누는 상황이 계속 되는거죠

 

그리고 여주는 결심을 합니다.

(이 결심이 스즈네린의 고질병이라면)

 

여주의 그 결심으로 일어난 상황에서의

남주의 역할과 전개가  스즈네린의 다른 작품과는 조금. 조~금 차별화 되는 상황이

연출되더라구요

 

초반 온갖 미사여구를 남발하는 금사빠 남주만 봐서 그런가

음 여기서는 남주가 꽤나 멋있던걸요??

 

특히나 저는 스즈네린의 남주망치기가 어디까지가는지 본적있는사람으로서

이작품의 남주는 후반부에 나름 제역할을 충분히+ 해냈다는 점에서 멋있었어요

(여기서 별반개 더주는걸로.. 워낙 기대치가 낮은작가다보니ㅎ )

 

여튼 위기는 잘해결되고 둘은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전형적인 구조입니다

 

제목에 충실한 작품이었고요

쌍둥이라는 소재를 여주에게 부여하기위해서만 이용한것이 아니라

다른인물에게까지 연결되는것이 좋았고요

대역신부물과 남주의 여주바라기. 물빨핥 좋아하시면 무난하면서도 가볍게

술술 읽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씬 수위는 초반보다는 뒤로갈수록 조금 더 나아지는편이고요

빈도는 자주 나오는 편입니다.

 

 

제가 읽은 스즈네린의 작품은 5개뿐이지만...

 

총애신부, 대공폐하의 순애로마네스크,

조신하지 못한 혼전교육, 신혼익애이야기  

사신황제는 신부를 사랑해 마지않는다

 

그 중에서는 이작품이 상위권에 듭니다

 

다른작품들  --예를 들어 총애신부라던가... 대공폐하라던가...이 워낙 빅엿이었던것도 있고요 ㅋㅋㅋ

 

나루세씨의 일러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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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연연(娟娟)
사란 지음 / 로망띠끄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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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들 무매력. 남주가 수호신 이런거 전혀 매력없음. 밍숭맹숭하고. 차라리 사이다라도 있으면 모를까. 당하기만하는게 답답함. 당연히 씬도 밍숭맹숭 쓱 한번 나오는게 끝. 지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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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오버 더 문
윤설탕 / 가하 디엘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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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데 지루해요. 짧으면 보여줄것만 딱 보여줘야되는데 이도저도 아니고 둘의 감정선도 아니고 그렇다고 몸정도 아니고 서술이 매력적이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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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가슴과 입술
이지안 / 블라썸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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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주인공들 행동이나 말이 이해가 안되고 쓸데없이 센척하면서 서로 내기한다고 이상한 신경전이 소설의 대부분.. 지루해요 포장하려고 하지만 결국은 훗 건방지군 덤벼봐 서로 이런 느낌? 뭔가 시크하고 건조한 무언가를 흉내내려고 하는것에비해 표현력이 미숙하고 가독성이 굉장히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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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나를 탐해요
정수영 / 공감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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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짚어야할지... 하... 리뷰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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